코스피 3960·코스닥 877 상승 마감 12월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영향 외국인·기관 ‘바이 코리아’ SK하이닉스, 엔비디아 하락에 상승폭 제한 26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103.09p(2.67%) 오른 3,960.87에 마감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26일 코스피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3960선에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3.09포인트(2.67%) 오른 3960.8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10포인트(0.88%) 오른 3891.88로 출발해 장 후반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39억원, 1조227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개인은 1조805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946억원 ‘매수’를 우위를 보였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기준금리 인하...

외국인 장중 '사자' 전환…나흘 만에 '10만전자', 하이닉스는 소폭 상승 네이버, 두나무 합병 공식화 앞두고 4% 상승…바이오·이차전지주도 강세 오늘의 증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6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와 환율, 코스닥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103.09p(2.67%) 오른 3,960.87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6.8원 내린 1,465.6원을 기록했다. 2025.11.26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6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장중 상승폭을 키워 3,960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3.09포인트(2.67%) 오른 3,960.8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10포인트(0.88%) 오른 3,891.88로 출발해 장 후반 상승폭을 키워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최근 이틀 연속 코스피가 장 후반 상승폭을 줄이는 '전강후약' 흐름을 보...

코스피, 103.09포인트(2.67%) 상승 3960.87 마감 코스닥, 21.29포인트(2.49%) 상승 877.32 마감 ◆…26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100포인트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AI거품론 진정에도 환율에 발목 잡혀 있던 외국인과 금리 인하 불투명으로 자금유입을 망설이던 기관이, 26일 이런 걸림돌이 해소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서 오랜만에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코스피 지수도 시작부터 상승 출발했고 갈수록 더욱 탄력을 받아 결국 103.09포인트(2.67%) 상승한 3960.87로 마감되는 등 오랜만에 100포인트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전날 미국 시장은 그래픽처리장치 의존도를 낮춘 구글의 제미나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기술주 전반에 대한 심리를 개선했고, 9월 소매판매·생산자물가지수 등 각종 지표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오며 3대 지수가 모두 강세로 장을 마쳤다. 1470원을 상회하던 원...

환율 안정, 외국인 현물 '팔자'·선물은 순매수…삼성전자 상승, 하이닉스 하락 네이버·두나무 합병 앞두고 네이버 상승…코스닥 이차전지주 강세 오늘 증시는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4.10p(0.88%) 오른 3,891.88로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7.4원 내린 1,465.0원으로, 코스닥은 7.25p(0.85%) 오른 863.28로 개장했다. 2025.11.26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6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 초반 상승해 3,890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5.44포인트(0.92%) 오른 3,893.22다. 지수는 전장보다 34.10포인트(0.88%) 오른 3,891.88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4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