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 ‘석유화학 사업 재편안 1호’ 마련…정부 승인 신청

2025년 11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0개
수집 시간: 2025-11-27 02: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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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6 11:34:10 oid: 366, aid: 000112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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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대산 공장 분할해 HD현대케미칼과 합병 후 HD현대오일뱅크·롯데케미칼 지분 50%씩 조정 합병 법인이 NCC 감축 주도 롯데케미칼,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이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이행 및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 개편에 참여하기 위해 산업통상부에 사업 재편 계획 승인 심사를 26일 공동으로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HD현대케미칼은 HD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각각 60%, 40%의 지분을 갖고 있는 합작 회사다. 롯데케미칼 대산 공장 전경. / 롯데케미칼 제공 사업 재편을 위해 롯데케미칼은 충남 대산 석유화학산업단지 내 공장을 물적 분할하고, 해당 분할 회사를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한다. 합병 이후 물적 분할된 신설 법인은 소멸하고 HD현대케미칼만 남는다. 이후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는 HD현대케미칼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이런 방안을 내놓은 것은 산업통상부와 석유화학 업계가 지난 8월 석유화학산업 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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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6 16:31:08 oid: 366, aid: 0001126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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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HD현대오일뱅크·HD현대케미칼 합작사 HD현대케미칼 중심 사업재편계획 제출 산업부 “60일 내 사업재편계획 승인 + 지원책 발표” 합병 법인 통한 NCC 감축 위해선, 특례 담은 ‘석화 특별법’ 통과 필요 롯데케미칼,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이 충남 대산 석유화학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나프타분해시설(NCC·Naphtha Cracking Center) 설비 감축을 위한 사업재편계획을 공동으로 마련해 정부에 공식 제출했다. 감축 규모는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인데, 다른 석유화학 기업들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절차대로라면 두 회사의 물리적인 결합이 내년 하반기에나 이뤄질 전망이라 사업 재편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이런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석유화학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26일 정부와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세 회사는 산업통상부에 석유화학산업 구조 개편과 관련한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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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7 01:00:38 oid: 025, aid: 000348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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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제 살 깎아먹기’ 경쟁을 끝내기 위한 결단에 나섰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충남 대산의 나프타분해설비(NCC)를 통합·감축하는 사업재편안을 산업통상부에 제출하면서다. 산업부는 26일 HD현대오일뱅크·HD현대케미칼·롯데케미칼이 공동으로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은 기업결합 사전심사도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 정부가 지난 8월 ‘석유화학 산업 구조 개편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업계가 자발적으로 낸 첫 구조조정안이다. 김경진 기자 두 회사는 대산 산업단지에서 별도 운영하던 NCC 공장을 통합한다. 롯데케미칼(연 110만t)과 HD현대케미칼(85만t)의 연간 에틸렌 생산능력은 총 195만t으로, 둘 중 한 곳의 가동을 멈추면 최대 110만t을 감축할 수 있다. 이는 정부가 지난 8월 감축 목표로 제시한 370만t의 약 30%에 해당하는 수치다. 다만 양사는 정부가 사업재편안을 승인한 뒤 감축 물량과 대상 설비 등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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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6 15:54:29 oid: 421, aid: 000862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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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HD현대, 석화 재편안 제출…산업부 "집중 지원 제공" 대산서 수십만톤 감축 예상…여수·울산에서도 논의 속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사업재편 자율협약식에서 이영준 롯데케미칼 사장, 김상민 LG화학 석유화학부문 본부장 등 참석자들과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8.2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원태성 김승준 임용우 기자 =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합작법인을 설립해 대산 석유산업단지 나프타분해설비(NCC)를 통합 운영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NCC 생산량을 감축하고 정유-석유화학 수직계열화로 효율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부와 석화업계가 지난 8월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업계 사업재편을 선언한 후 석 달 만에 나온 첫 자율 구조조정안이다. 정부가 연말까지 구조조정 제출 시한을 설정했지만 1호 통폐합 결정 기업이 나온 만큼 여수와 울산 등 다른 석유화학 단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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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27 00:01:32 oid: 629, aid: 0000447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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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 1호 눈치싸움하던 업계, 통합 움직임 빨라질 듯 정부가 공급과잉으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계 구조조정 드라이브를 건 지 3개월 만에 대산 석유화학단지에서 1호 재편안이 나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정부가 공급과잉으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계 구조조정 드라이브를 건 지 3개월 만에 대산 석유화학단지에서 1호 재편안이 나왔다. 롯데케미칼이 대산 공장 사업을 물적분할해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하고 나프타분해시설(NCC) 설비를 감축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번 재편안을 계기로 눈치싸움이 치열했던 업계의 구조조정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HD현대오일뱅크는 공동으로 26일 산업통상부에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이행 및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개편에 참여하기 위한 취지다. 롯데케미칼은 대산 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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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6 17:03:39 oid: 421, aid: 000862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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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NCC통폐합 '1호 자율 구조조정'…발등에 불 떨어진 여수·울산 정부 "무임승차 지원 없다" 강경…감축량 놓고 '눈치게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6일 오전 전남 여수시 여수산업단지에 소재한 LG화학 산업현장을 방문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6/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김승준 기자 =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제1호 석유화학 구조조정안을 마련하면서 국내 석유화학 구조개편 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민간의 자율재편계획 수립 시한을 연말로 재차 못 박으면서 울산과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도 구조조정안 마련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산단별로 득실셈법이 천차만별이라는 점이다. 기업마다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탓에 그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공전을 거듭했는데, 시한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극심한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 구조개편의 핵심인 나프타분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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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6 13:57:08 oid: 079, aid: 0004089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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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석유화학 업계 재편' 드라이브 3개월 만에 대산 석유화학 단지서 '1호 재편안' 도출 롯데케미칼, HD현대케미칼로 대산 공장 통폐합안 마련 '재편 방식' 놓고 눈치싸움하던 업계 기류 변화 전망 울산 이어 여수 산단 찾은 김정관 산업부 장관 "연말까지 기한…자율 재편 없으면 지원도 없다" 연합뉴스 정부가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불황의 늪에 빠진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 재편 작업 로드맵을 제시한지 약 3개월 만에 충남 대산 석화산단에서 업계 1호 자율 구조 재편안이 도출됐다. 롯데케미칼이 대산 공장 사업을 분할해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함으로써 나프타분해시설(NCC) 설비를 감축한다는 게 골자다. 이번 재편안을 시작으로 지지부진했던 업계 자구안 마련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연말까지가 재편안 제출 시한임을 재차 강조하며 석화 업계에 기민한 대응을 촉구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HD현대케미칼로 통폐합…석화업계 1호 재편안 도출 롯데케미칼은 26일 산업통상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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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26 15:24:12 oid: 031, aid: 0000984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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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대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신설법인 HD현대케미칼과 합병 NCC 시설 최대 110만톤 규모 감축⋯업계 제시 목표 3분의1 산업부, 사업재편 요건·생산성 등 목표 달성 여부 심사 예정 중국발 공급 과잉 등으로 위기에 놓여있는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구조개편 1호 사례가 나왔다. 26일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충남 대산 석유 화학단지 내 나프타분해설비(NCC) 공장 통폐합에 합의하면서다. 이날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이행·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개편에 참여하기 위해 산업부에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NCC 전경. [사진=롯데케미칼] 또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사전심사 신청서도 접수했다. 사전심사는 기업결합을 하려는 회사가 신고 기간 이전에 해당 기업결합이 경쟁을 실질적으로 저해하는지 등의 여부에 대해 공정위에 심사를 요청하는 제도다. 양사는 현재 대산 석화단지 내 각각 NCC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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