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 석화재편안 확정…정부 승인 신청

2025년 11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0개
수집 시간: 2025-11-27 02: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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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6 16:31:08 oid: 366, aid: 0001126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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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HD현대오일뱅크·HD현대케미칼 합작사 HD현대케미칼 중심 사업재편계획 제출 산업부 “60일 내 사업재편계획 승인 + 지원책 발표” 합병 법인 통한 NCC 감축 위해선, 특례 담은 ‘석화 특별법’ 통과 필요 롯데케미칼,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이 충남 대산 석유화학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나프타분해시설(NCC·Naphtha Cracking Center) 설비 감축을 위한 사업재편계획을 공동으로 마련해 정부에 공식 제출했다. 감축 규모는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인데, 다른 석유화학 기업들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절차대로라면 두 회사의 물리적인 결합이 내년 하반기에나 이뤄질 전망이라 사업 재편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이런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석유화학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26일 정부와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세 회사는 산업통상부에 석유화학산업 구조 개편과 관련한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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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7 01:00:38 oid: 025, aid: 000348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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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제 살 깎아먹기’ 경쟁을 끝내기 위한 결단에 나섰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충남 대산의 나프타분해설비(NCC)를 통합·감축하는 사업재편안을 산업통상부에 제출하면서다. 산업부는 26일 HD현대오일뱅크·HD현대케미칼·롯데케미칼이 공동으로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은 기업결합 사전심사도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 정부가 지난 8월 ‘석유화학 산업 구조 개편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업계가 자발적으로 낸 첫 구조조정안이다. 김경진 기자 두 회사는 대산 산업단지에서 별도 운영하던 NCC 공장을 통합한다. 롯데케미칼(연 110만t)과 HD현대케미칼(85만t)의 연간 에틸렌 생산능력은 총 195만t으로, 둘 중 한 곳의 가동을 멈추면 최대 110만t을 감축할 수 있다. 이는 정부가 지난 8월 감축 목표로 제시한 370만t의 약 30%에 해당하는 수치다. 다만 양사는 정부가 사업재편안을 승인한 뒤 감축 물량과 대상 설비 등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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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7 00:33:18 oid: 023, aid: 000394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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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石化 구조개편안’ 심사 신청 26일 전남 여수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김정관(오른쪽에서 넷째) 산업통상부 장관과 석유화학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지역 석유화학 기업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산업통상부 제공 26일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대산 공장 설비를 통합하는 내용의 석유화학 사업 재편안을 확정하고 정부에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 정부가 공급 과잉에 빠진 석유화학 업계에 강도 높은 구조 조정을 주문한 지 3개월여 만에 ‘사업 재편 1호’ 사례가 나온 것이다. 이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 단지인 여수를 찾아 ‘연말까지 재편안을 내지 못하면 향후 정부 지원은 없다’며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했다. 양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 참여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정부가 ‘자율적 구조조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이후 업계에서 도출된 첫 번째 대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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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6 15:54:29 oid: 421, aid: 000862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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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HD현대, 석화 재편안 제출…산업부 "집중 지원 제공" 대산서 수십만톤 감축 예상…여수·울산에서도 논의 속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사업재편 자율협약식에서 이영준 롯데케미칼 사장, 김상민 LG화학 석유화학부문 본부장 등 참석자들과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8.2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원태성 김승준 임용우 기자 =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합작법인을 설립해 대산 석유산업단지 나프타분해설비(NCC)를 통합 운영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NCC 생산량을 감축하고 정유-석유화학 수직계열화로 효율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부와 석화업계가 지난 8월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업계 사업재편을 선언한 후 석 달 만에 나온 첫 자율 구조조정안이다. 정부가 연말까지 구조조정 제출 시한을 설정했지만 1호 통폐합 결정 기업이 나온 만큼 여수와 울산 등 다른 석유화학 단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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