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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 줄곧 상승세 이어가다 출처불명 비방글 퍼지며 하락 롯데측 "근거없고 사실아냐 작성자·유포자 법적 대응"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근거 없는 루머에 주가가 출렁이는 모습이 늘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03포인트(2.67%) 상승한 26일 롯데지주 주가는 6%까지 하락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오전장에 상승하던 롯데지주 주가는 오후 들어 롯데그룹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담은 루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해당 글(지라시)에는 롯데건설과 한 신탁사가 실명으로 거론되며 '제2 레고랜드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 '건설·금융업 전반으로 충격이 번질 것'이라는 자극적 표현이 담겼다. '롯데그룹 전체의 유동성 위기가 나타날 수 있다'는 등의 내용도 담겼다. 이에 롯데칠성이 3.51% 하락 마감하는 등 영향을 받았다. 롯데케미칼 주가도 상승 마감하긴 했지만 장중 한때 상승폭이 축소되는 등 홍역을 치렀다. 근거 없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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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설 확산에도 유통가격·수익률 변동 제한적 신용평가업계 “회생 시나리오 현실성 낮아”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롯데건설의 회생신청 가능성이 거론된 정보지가 퍼지면서 금융시장은 진위 여부 파악에 분주했지만, 회사채 유통시장에서 롯데건설 회사채는 뚜렷한 수익률 변동없이 차분한 흐름을 이어갔다. 크레딧 시장에서는 해당 이슈를 구조적 위험보다는 일회성 루머로 보고, 롯데건설의 실제 부도 가능성은 낮게 평가하는 분위기다. 26일 본드웹에 따르면 이날 롯데건설 149-1회 회사채 평균 민평 스프레드(국고채와의 금리차)는 141.3bp로 전일(207.3bp) 대비 축소했다. 롯데건설 149-2회 회사채의 평균 민평 스프레드는 73.6bp로 다른 거래일과 큰 차이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날 대형 건설사와 신탁사가 곧 회생 신청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제2의 레고랜드 사태가 우려된다는 내용이 돌았다. 대형 건설사와 신탁사로 롯데건설과 우리자산신탁을 특정하는 내용도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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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 모습. /뉴스1 롯데건설이 26일 최근 불거진 부도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롯데건설은 “근거 없는 정보지가 유포되고 이 건설사가 롯데건설이라는 내용으로 자극적으로 확대 재생산됐다”며 “롯데건설의 신용에 심각한 손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롯데건설은 최초 루머 작성자와 유포자를 상대로 신용훼손 혐의로 26일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향후 발생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지주도 “롯데건설 회생이 언급된 출처 불명의 정보지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롯데지주는 롯데건설과 함께 이번 정보지 작성자 및 확산배포자에 대한 경찰 고발 등을 포함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형A 건설사가 곧 회생에 들어갈거라는 소문이 업계에 파다함, 제2의 레고랜드 사태가 우려된다 등의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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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도 "강력한 법적 조치 취한다" ◆…롯데건설 CI. 롯데건설이 불명확한 출처의 부도설이 온라인을 통해 도는 것과 관련해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롯데건설은 "회사 신용에 심각한 손해를 끼치는 행위를 한 최초 루머 작성자와 유포자를 상대로 신용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선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형A 건설사가 곧 회생에 들어갈 것이란 소문이 업계에 파다하다", "제2의 레고랜드 사태가 우려된다" 등의 내용이 담긴 정보지가 유포됐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은 "근거 없는 정보지가 유포되고, 건설사가 롯데건설이라는 내용으로 자극적으로 확대 재생산됐다"며 "향후 발생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롯데지주 역시 "출처 불명의 정보지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면서 "롯데건설과 함께 이번 정보지 작성자, 확산배포자에 대한 경찰 고발 등을 포함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