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두나무 자회사 편입 소식에 애프터마켓서 5%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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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합병 주식 교환 비율 2.54대 1로 확정 코인·쇼핑·금융 디지털 기업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네이버 본사 /뉴스1 네이버 금융 계열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네이버파이낸셜의 두나무 인수를 결의했다. 국내 간편 결제 1위 사업자와 가상 자산 1위 거래소가 만나 20조원 규모의 초대형 디지털 금융 플랫폼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글로벌 빅테크보다 후발 주자인 데다 검색 광고·커머스에 한정된 사업 구조를 가상 자산 시장으로 확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게 됐다는 분석이다. 이해진 창업자의 이사회 의장 복귀 이후 글로벌 진출과 AI 사업에 집중해온 만큼 이번 기업 결합이 가상 자산 사업을 넘어 AI 사업과도 연계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두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 지분을 100% 인수하는 안을 결의하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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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이사회서 안건 의결…포괄적 주식 교환 비율 1:2.54 스테이블코인·RWA 등 신사업 기대…"주식-코인-토큰증권 잇는 금융 플랫폼"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새로운 글로벌 도전에 나서겠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네이버의 핀테크기업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되는 '빅딜'을 추진하는 것은 블록체인 혁명이 불러온 '웹3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새판짜기' 전략이다.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미국 주도로 급부상한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 토큰화(RWA) 추세에 발맞춰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두나무-네이버 연합으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으로 독보적 1위 자리에 올랐지만 금융당국의 '금가분리'(금융과 가상자산의 분리) 규제에 부딪혀 신사업 진출이 막힌 두나무는 네이버라는 웹2 시장의 대표 '우등생'을 한 가족으로 맞게 됐다. 또한 '검색' 강자에서 '쇼핑' 강자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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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교환 비율 1대 2.54로 결정 향후 스테이블코인 공략 전망 국내 간편결제 1위 사업자 네이버파이낸셜이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의 합병을 공식화했다. 양사는 기업가치 20조원 규모의 ‘핀테크 공룡’의 탄생을 알리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글로벌 결제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인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합병을 추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공시했다.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이자 네이버의 손자회사가 된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식교환 비율은 1대 2.54로 결정됐다. 두나무 1주를 네이버파이낸셜 2.54주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평가받은 기업 지분 가치는 네이버파이낸셜 4.9조원, 두나무 15.1조원으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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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주식 교환비율 1:2.54 확정 두나무가 최대주주로 올라 통합법인 지분율 역전되지만 의결권은 네이버에 위임키로 네이버·두나무 둘다 '윈윈' 네이버는 스테이블코인 진출 두나무는 제도권 편입 달성 금융·가상자산 시너지 '속도' 공정위 심사 장기화 예상돼도 내년 하반기 통합법인 나올듯 ◆ 네이버·두나무 빅픽처 ◆ 26일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선택한 '포괄적 주식 교환'은 단순한 지분 섞기가 아닌 네이버와 두나무가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한 '혈맹 만들기'라는 게 정보통신기술(ICT)·가상자산 업계의 분석이다. 이번 빅딜이 완료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되고 기존 두나무 주주들은 네이버파이낸셜의 신주를 받아 '통합 법인'의 주주로 갈아타게 된다. 이날 양사가 발표한 이사회에서 결의된 교환 비율(두나무 1주 대 네이버파이낸셜 2.5422618주)을 반영한 통합 법인의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두나무 창업자들의 지배력이 네이버를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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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에 100% 자회사 편입 합병 추진 안건 의결… 시너지 주목 네이버 측 신주 발행해 주식 교환 합병비율 보통주 1대 2.54 예정 2026년 상반기 중에 마무리 가능성 두나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네이버페이 결제수단 활용 거론 결합 이후 나스닥 상장 나설 수도 ‘국내 포털 플랫폼 1위’ 네이버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위’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를 품게 됐다. 이로써 네이버는 세계 최초로 가상자산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특히 광고와 전자상거래 영역에서 성장의 한계에 다다른 네이버가 기업가치 20조원의 ‘초대형 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며 새로운 미래사업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26일 “네이버파이낸셜이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디지털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합병목적을 설명했다. 합병방식은 네이버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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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100% 자회사 편입 결정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합병이 의결됐다. 사진은 26일 서울 서초구 두나무 본사의 모습. /사진=뉴시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대형 합병이 결정됐다. 국내 IT와 핀테크 업계 최대 규모 '빅딜'로 평가되는 이번 결합은 결제·지갑·디지털자산 생태계를 통합한 Web3 금융 플랫폼 구축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26일 네이버는 종속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주식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주식교환 비율은 두나무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2.5422618주로 확정됐다. 네이버는 합병의 목적을 "디지털 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네이버의 금융, 커머스 기반에 디지털자산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중장기 Web3 금융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교환 완료 후 각자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전략적 시너지를 위한 구조 재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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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합병 결정이 26일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국내 IT·핀테크 업계 역사상 손꼽히는 대형 거래 중 하나로 주목받는 가운데 합병을 위한 주식 교환 비율, 두 회사가 어떤 전략적 목적을 가지고 결합에 나섰는지 등이 구체적으로 공개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사진은 26일 서울 서초구 두나무 본사의 모습. 2025.11.26. park7691@newsis.com /사진= 네이버(NAVER)의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주식 교환가액 비율이 1대 2.54로 결정되면서 네이버 주가가 애프터마켓에서 5% 이상 상승했다.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기업가치 비율은 1대 3.06으로 산정됐다. 기업가치에 발행주식 총수를 고려해 정해진 주식 교환가액 비율은 1대 2.54다. 당초 시장에선 두나무와 네이버의 기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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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두나무 이사회 '주식교환' 의결 지분가치 네파 4.9조 두나무 15.1조 동종기업과 비교 등 다양한 방식 적용 시장 예상 1대3보다 낮은 1대2.54 '합병 불만' 주식매수청구권 늘수도 이해진·송치형 27일 사업전략 발표 [서울경제] 비상장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각각 기업가치를 4조 9000억 원, 15조 1000억 원으로 산정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의 포괄적 주식교환에서는 각 기업의 기업가치 비율인 1대3.064가 기준이 된다. 다만 실제 교환은 주식 1주를 단위로 이뤄지므로 기업가치를 발행주식 수로 나눠 각 주당 교환가액을 산정한다. 두나무의 기업가치가 네이버파이낸셜에 비해 3배가량 크더라도 두나무의 발행주식 수가 네이버파이낸셜보다 약 23% 많다. 두나무의 발행주식 수는 약 3486만 주이고 네이버파이낸셜은 2836만 주다. 그 결과 주식 1주당 교환가액은 두나무 43만 9252원, 네이버파이낸셜은 17만 2780원으로 1대3보다 작은 1대2.5422618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