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구조개편 윤곽…롯데케미칼·HD현대 대산 공장 통합

2025년 11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0개
수집 시간: 2025-11-27 0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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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26 13:15:09 oid: 629, aid: 0000447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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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재편계획심의위, 사업재편 요건·생산선 등 검토 산업부, 승인기업 인센티브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 정상을 되찾은 롯데케미칼 공장 모습. / 더팩트 DB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 윤곽이 드러났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대산 석화단지 내 나프타분해시설(NCC)을 통합한다. 산업통상부는 26일 HD현대오일뱅크·HD현대케미칼·롯데케미칼로부터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과 관련한 사업재편계획 승인 신청을 접수했다. 지난 8월 정부가 석화 산업 구조개편 로드맵을 제시한 뒤 석화기업들이 사업재편방안을 구체적으로 밝힌 첫 사례다. 골자는 롯데케미칼이 대산공장 사업을 분할하면 HD현대케미칼(HD현대오일뱅크·롯데케미칼 합작회사)과 합병하는 것이다. NCC 설비와 범용 석유화학 제품 설비 일부가 조정되고, 정유·석유화학 수직계열화를 통한 효율적인 운영체계가 구축된다. 기업들은 고부가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시도하고, 중장기 수익 기반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재편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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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7 00:33:18 oid: 023, aid: 000394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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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石化 구조개편안’ 심사 신청 26일 전남 여수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김정관(오른쪽에서 넷째) 산업통상부 장관과 석유화학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지역 석유화학 기업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산업통상부 제공 26일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대산 공장 설비를 통합하는 내용의 석유화학 사업 재편안을 확정하고 정부에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 정부가 공급 과잉에 빠진 석유화학 업계에 강도 높은 구조 조정을 주문한 지 3개월여 만에 ‘사업 재편 1호’ 사례가 나온 것이다. 이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 단지인 여수를 찾아 ‘연말까지 재편안을 내지 못하면 향후 정부 지원은 없다’며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했다. 양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 참여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정부가 ‘자율적 구조조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이후 업계에서 도출된 첫 번째 대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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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27 00:12:12 oid: 005, aid: 0001816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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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구조조정안’ 승인 심사 신청 롯데,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합병 최대 110만t 규모 NCC 감축 전망 여수·울산 산단도 연내 합의 주목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석유화학 설비를 통폐합해 나프타분해시설(NCC)을 감축하는 내용의 사업재편안을 확정해 정부에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 지난 8월 위기에 처한 국내 10개 석화 기업이 사업재편을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한 지 3개월여 만이자 정부가 제시한 제출 시한을 약 한 달 앞두고 나온 업계 1호 구조조정안이다. 양사의 사업재편 방안을 신호탄 삼아 정체 상태인 전남 여수 및 울산 산단에서의 구조조정도 연내 합의가 도출될지 주목된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은 26일 공시를 통해 정부에 석화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석화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이행 및 국내 석화 업계의 구조개편에 참여하기 위해 산업통상부에 양사 공동으로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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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6 16:31:08 oid: 366, aid: 0001126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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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HD현대오일뱅크·HD현대케미칼 합작사 HD현대케미칼 중심 사업재편계획 제출 산업부 “60일 내 사업재편계획 승인 + 지원책 발표” 합병 법인 통한 NCC 감축 위해선, 특례 담은 ‘석화 특별법’ 통과 필요 롯데케미칼,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이 충남 대산 석유화학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나프타분해시설(NCC·Naphtha Cracking Center) 설비 감축을 위한 사업재편계획을 공동으로 마련해 정부에 공식 제출했다. 감축 규모는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인데, 다른 석유화학 기업들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절차대로라면 두 회사의 물리적인 결합이 내년 하반기에나 이뤄질 전망이라 사업 재편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이런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석유화학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26일 정부와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세 회사는 산업통상부에 석유화학산업 구조 개편과 관련한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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