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다시 칼 뺀 신동빈…컨트롤타워 해체 '초강수'

2025년 11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6개
수집 시간: 2025-11-27 01:05:0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국경제 2025-11-26 18:04:17 oid: 015, aid: 0005216536
기사 본문

롯데, 부회장 전원 퇴진 계열사 CEO 20명 교체 고강도 쇄신 인사 단행 HQ 없애고 책임경영 체제 전환 경영진은 젊은 실무형으로 재편 롯데그룹이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회장 4명을 전원 용퇴시키고 헤드쿼터(HQ) 체제를 폐지했다. 그룹 컨트롤타워를 해체하고 각 계열사 대표와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는 26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36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유통·건설·화학·식품 등에서 최고경영자(CEO) 20명을 교체했다.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을 비롯해 이영구 식품군 부회장, 김상현 유통군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등 부회장 전원이 일선에서 물러났다. 지난 9년간 유지해온 비즈니스유닛(BU)·HQ 사업총괄 체제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완전히 사라진다.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롯데지주는 ‘실무형 지주사’로 재편했다. 재무혁신실장을 맡아온 고정욱 ...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27 00:01:02 oid: 025, aid: 0003485655
기사 본문

━ 작년 이어 또 쇄신 인사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왼쪽부터) 롯데그룹이 26일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쇄신을 택했다. 리더십 교체와 실행력 중심의 조직 변화도 이번 인사에 담겼다. 그동안 롯데를 이끌던 부회장단 4명은 용퇴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부회장,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등 부회장단 전원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젊고 새로운 리더십을 중심으로 혁신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용퇴를 결정했다는 게 롯데그룹의 설명이다. 그룹을 이끄는 경영 조직은 간소화했다. 지난 9년간 유지한 사업 총괄 체제를 폐지한다. 롯데는 2017년 비즈니스 유닛(BU·Business Unit)을 세우고 2022년에는 헤드쿼터(HQ·HeadQuarter)체제를 도입해 유관 계열사 간 시너지를 도모했...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1-27 00:34:19 oid: 023, aid: 0003943390
기사 본문

CEO 20명 교체… 3분의 1 물갈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부회장단 전원 퇴진’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또 그룹 계열사 62곳 대표 가운데 3분의 1에 가까운 20명을 한꺼번에 교체했다. 사업 영역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부회장 4인이 동반 퇴진하고, 주력인 유통군 수장들이 대거 교체되는 등 ‘머리’부터 ‘허리’까지 싹 바꾸는 고강도 쇄신을 택한 것이다. 지난해 인사에서 화학 부문 위주로 CEO를 교체하며 경고를 보냈다면, 올해는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유통 부문에 책임을 묻고 그룹 운영 체계 자체를 뜯어고치는 ‘충격 요법’을 택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인사는 2015년 신동빈 회장의 경영권 확립 이후 가장 강도 높은 인사로 평가된다. BU·HQ 체제 폐지 롯데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이영구 식품군 총괄대표, 김상현 유통군 총괄대표,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등 그룹을 이끌던 부회장 4명이 모두 물러났다. 후임 부회장...

전체 기사 읽기

국제신문 2025-11-26 14:34:17 oid: 658, aid: 0000127228
기사 본문

26일 전체 계열사 이사회 동시 개최 고강도 인적 쇄신, CEO 20명 교체 롯데는 그룹 내 4명의 부회장을 용퇴시키고 새 인사를 대거 발탁하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롯데백화점 새 대표이사에 1975년생을 발탁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 장남인 신유열 부사장은 롯데그룹 신성장 동력인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이사를 맡았다.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장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장 노준형 롯데쇼핑(주) 백화점사업부 대표이사 부사장 정현석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롯데는 26일 롯데지주를 포함해 36개 계열사 이사회를 동시에 열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업군별 HQ를 폐지하고 인적 쇄신에 중점을 뒀다는 게 롯데그룹 설명이다. 롯데그룹 임원 인사는 지난해에 이어 고강도 인적 쇄신에 방점을 둔 큰 폭의 혁신 지향의 인사 기조가 이어졌다. 주요 방향은 실행력 강화 중심의 조직 변화, 리더십 세대교체를 통한 젊은 리더십 중용, 성과·능력...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