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입찰제안서 접수 업체 없어”…2차 매각 절차 돌입할 듯

2025년 11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3개
수집 시간: 2025-11-27 00: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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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6 16:04:09 oid: 016, aid: 000256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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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렉스인포텍·스노마드, ‘노이즈 마케팅’ 평가 홈플러스 유동화전단채 피해자와 입점점주협의회 등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정무위 국정감사, 홈플러스 정상화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기업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1차 매각 시도에 실패했다. 26일 서울회생법원은 본입찰 마감일인 이날 오후까지 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하렉스인포텍과 스노마드 두 업체가 예비입찰에 참여했지만, 정작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예비입찰 당시에도 재무적으로 두 업체가 홈플러스를 인수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사실상 ‘노이즈 마케팅’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홈플러스의 청산가치는 3조7000억원이다. 부채가 약 2조9000억원에 달해 부동산을 담보로 2조원대 대출을 받더라도 최소 1조원의 현금이 있어야 인수 가능성이 생긴다. 하지만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하렉스인포텍과 스노마드 두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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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7 00:02:00 oid: 025, aid: 000348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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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 2위 미래 안갯속 국내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의 미래가 안갯속이다. 26일 마감된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에 아무도 참여하지 않으면서다. 최악의 경우 청산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치권에선 지역 상권과 일자리 문제를 감안해 농협중앙회가 홈플러스를 인수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지만, 반대 주장도 만만치 않다.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홈플러스 공개 매각 관련 본입찰 마감 시점 기준으로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자체 회생계획안 마련, 또는 2차 인수 절차 진행 여부 등 향후 회생 절차에 대해 논의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예비 입찰에 참여했던 하렉스인포텍과 스노마드도 본입찰에는 불참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제출일(12월 29일) 전까지 입찰제안서를 계속 받을 예정”이라며 “가장 현실적인 회생방안은 인수합병(M&A)이므로 M&A 성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 인수 희망자가 없는 데엔 이유가 있다. 불황이 길어지며 국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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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27 00:21:11 oid: 005, aid: 0001816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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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최종 실패 시 최악은 ‘청산’ MBK 실패로 10만명 일자리 잃나 연합뉴스 홈플러스 매각 시도가 불발됐다. 기업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를 진행하면서 공개매각에 나섰으나 본입찰 마감 시한까지 제안서를 낸 기업이 없었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인 다음 달 29일까지 입찰제안서를 받는다고 했으나 회의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최악의 경우 청산 가능성도 거론된다. 서울회생법원은 “오후 3시 공개매각 관련 본입찰 마감 시점 기준으로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법원은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인 다음 달 29일까지 홈플러스,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 채권자 협의회와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향후 관건은 ‘신빙성 있는 인수 의향자’가 나타나는지다. 지난달 말 인공지능(AI) 유통기업인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개발업체인 스노마드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나 두 업체는 모두 홈플러스를 인수하기에 재무 상태가 취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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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6 18:16:50 oid: 025, aid: 000348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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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홈플러스 매장 전경. 뉴스1 홈플러스의 기업 회생절차가 안갯속에 놓였다. 26일 마감된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에 아무도 참여하지 않으면서다. 최악의 경우 청산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치권에선 지역 상권과 일자리 문제를 감안해 농협중앙회가 홈플러스를 인수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지만, 반대 주장도 만만치 않다. ━ 물 건너간 매각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홈플러스 공개 매각 관련 본입찰 마감 시점 기준으로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자체 회생계획안 마련, 또는 2차 인수 절차 진행 여부 등 향후 회생 절차에 대해 논의 후 결정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예비 입찰에 참여했던 하렉스인포텍과 스노마드도 끝내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제출일(12월 29일) 전에 적합한 인수자가 나타나면 매각 절차 연장, 회생계획서 제출 기한 연장이 가능할 거다. 그때까지 입찰제안서를 계속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현실적인 회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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