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매출 9730억 18%↑ 소비심리 악화와 오락가락한 날씨 속에서도 무신사가 3·4분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며 연 매출 1조원 달성 시기를 바짝 당겼다. 무신사는 올해 3·4분기 매출 3024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7.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145억원으로, 올해부터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부채로 인식하는 회계정책 변화로 장부상 이자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97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이상 증가했으며, 2년 연속 '1조 매출 클럽' 가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누적 매출 9730억원은 전년 동기(8196억원) 대비 1500억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무신사는 지난 8월 기업공개(IPO) 추진을 발표한 이후 오프라인 거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더리버몰 강동을 비롯해 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마켓 일산, 29CM 이구키즈 성수, 29CM 이구어퍼스트로피...

보습용 핸드크림·립 에센스 3000원대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28일 스킨케어 신상품 3종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선보인다.(무신사스탠다드뷰티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무신사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MUSINSA STANDARD BEAUTY)는 초저가 스킨케어 신상품을 추가 발매하며 '가성비' 뷰티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28일 스킨케어 신상품 3종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신상품은 △퍼퓸드 핸드크림 미스틱 우드(30mL) △너리싱 립 에센스(10mL) △퍼펙트 클리어 올인원 워시(330mL)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퍼퓸드 핸드크림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시그니처 향인 미스틱 우드를 적용한 제품으로 끈적임 없는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어버터와 아보카도 오일이 원재료인 너리싱(nourishing) 립 에센스는 튜브형 립케어 제품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 ...

스킨케어 신상품 3종 출시…온·오프라인 동시 판매 핸드크림·립에센스 3900원·올인원 워시 7900원 등 출시 두 달 만에 16만개 판매…거래액 2.7배 급증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무신사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MUSINSA STANDARD BEAUTY)’가 초저가 스킨케어 신상품을 추가 발매하며 ‘가성비’ 뷰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사진=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오는 28일 스킨케어 신상품 3종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상품은 △퍼퓸드 핸드크림 미스틱 우드(30㎖) △너리싱 립 에센스(10㎖) △퍼펙트 클리어 올인원 워시(330㎖)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퍼퓸드 핸드크림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시그니처 향인 ‘미스틱 우드’를 적용한 제품으로 끈적임 없는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어버터와 아보카도 오일이 원재료인 너리싱(nourishing) 립 에센스는 튜브형 립케어 제품...

매출·영업익 전년비 두자릿수 성장 무신사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0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확대됐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118억 원으로 집계됐다.(무신사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무신사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한 700억 원을 돌파했다. 매출도 1년 전과 비교해 두자릿수 이상 늘어나며 3개 분기만에 1조 원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확대돼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했다. 무신사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0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확대됐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1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부터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부채로 인식하는 회계정책 변화로 인해 3분기에 당기순손실이 145억 원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장부상 이자비용을 반영한 것이며 실제 현금 유출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70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 현장 무신사가 올해 3분기까지 패션 부문에서 수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올 들어 중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더욱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6일 무신사의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2025년) 1~3분기 누적 패션 수출 매출액은 약 1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2024년) 연간 전체 수출액 42억원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무신사는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 입점된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판매로 매출이 발생했지만, 지난해까지는 이를 내수 매출에만 반영해 왔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스토어 입점 브랜드 판매 실적을 별도 '수출 실적'으로 본격 집계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4년 0.34%에서 2025년 3분기 누계 기준 1.37%로 뛰었다. 여전히 1%대에 불과하지만, 최근 무신사가 글로벌 시장...

무신사 제공 무신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무신사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11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 증가한 3024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누적으로 보면 영업이익은 7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고, 매출은 9730억 원으로 1530억원 이상 늘었다. 현재 추세라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 매출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비수기로 꼽히는 7~9월 계절적 요인과 대외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모두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3분기 들어 오프라인 거점 확대를 위해 무신사 스탠다드 더리버몰 강동, 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마켓 일산, 29CM 이구키즈 성수 등 신규 매장을 잇달아 개장했다. 브랜드 유통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 트레이딩을 통해 언더커버, 와이쓰리(Y-3) 등 글로벌 패션 브...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의 ‘퍼퓸드 핸드크림 미스틱 우드’, ‘너리싱 립 에센스’. <무신사>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기업 무신사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MUSINSA STANDARD BEAUTY)’가 초저가 신상품 화장품을 추가 출시하고 화장품 사업을 강화한다. 26일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오는 28일 기초화장품 신상품 3종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상품은 △퍼퓸드 핸드크림 미스틱 우드(30㎖) △너리싱 립 에센스(10㎖) △퍼펙트 클리어 올인원 워시(330㎖)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퍼퓸드 핸드크림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향인 ‘미스틱 우드’를 적용한 제품으로, 끈적임 없는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는 특징을 지녔다. 시어버터와 아보카도 오일이 원재료인 너리싱(nourishing) 립 에센스는 튜브형 입술 전용 제품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 입술 보습에 효과적이라는 게 무신사의 설명이다. 2가지 상...

3Q 누적 영업익 706억·매출 9730억 2년 연속 연 매출 1조 돌파 확실시 (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무신사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한 700억원을 돌파하고, 3개 분기 만에 매출이 1조원에 근접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신사의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11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24억원으로 11.8% 확대됐다. 올해부터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부채로 인식하는 회계정책 변화로 인해 3분기 당기순손실은 14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부상 이자비용을 반영한 것이며 실제 현금 유출과는 무관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973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8196억원 대비 1530억원 이상 증가한 규모다. 무신사는 패션 업계의 상대적 비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