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터, 버스는 지하로…지상엔 문화·주거·업무 복합시설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1-26 08: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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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6 06:01:17 oid: 018, aid: 000617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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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영동·호남선 지하로…직결차로 신설 한강 연계 보행교 등 보행 인프라 구축 서울시, 균형발전 방안 등 구체화 예정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고터)이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돼 업무·주거·판매·문화 등이 결합한 고층 복합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9월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부지를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하고 신세계센트럴·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대규모 복합개발에 대한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협상제는 민간사업자가 5000㎡ 이상 부지를 개발할 때 민간과 공공이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다. 1976년 준공된 고터는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국가 대표 교통거점으로 발전했다. 2000년대에는 센트럴시티 복합개발을 통해 업무·숙박·상업·문화 기능까지 더해져 지역 핵심 거점으로 부각됐다. 다만 50년 가까이 된 노후한 건물과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차공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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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6 06:00:05 oid: 001, aid: 001576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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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은 지하로…지상부 업무·판매·숙박·주거 복합개발 고속터미널 복합개발 구상안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와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면적 14만6천260.4㎡에 달하는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9월 두 사업자를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 한강 이남 유일의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으로 도심과 공항까지 접근성이 좋아 개발 파급력은 상당할 전망이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아침은 서울, 점심은 부산'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의 시공간 개념을 바꾼 국가 대표 교통거점으로 시작했다. 이후 2000년대에는 센트럴시티 복합개발을 통해 업무·숙박·상업·문화 기능을 더하며 강남의 일상과 소비, 문화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50년 가까이 되는 노후한 건축물과 부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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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6 06:01:18 oid: 011, aid: 00045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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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사전협상 착수 서울시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개발사업으로 지상에 조성될 건물들 조감도.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경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업무·상업·주거·문화 시설 등이 결합된 미래융합교류거점을 조성하는 입체복합개발이 추진된다. 한강 남쪽 지역에서 유일하게 서울 지하철 3·7·9호선이 모두 지나는 ‘트리플역세권’에 편리한 도심·공항 이동이 가능한 조건, 한강변의 입지로 이번 개발사업이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민간사업자인 신세계센트럴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제안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의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의 사전협상은 면적 5000㎡ 이상 부지를 대상으로 합리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민간사업자와 시 등 공공 기관, 전문가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다. 민간사업자 측은 노후화된 경부·영동·호남선 고속버스터미널을 지하로 통합하고 현대화하고 지상부에 업무·상업·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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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6 07:00:00 oid: 003, aid: 001362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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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서울 반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가 신세계를 만나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재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서울시는 신세계센트럴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구성된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대해 대규모 복합개발 사전협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아침은 서울, 점심은 부산'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의 시공간 개념을 바꾼 국가 대표 교통거점으로 시작됐다. 이후 2000년대에는 센트럴시티 복합개발을 통해 업무·숙박·상업·문화 기능을 더하며 강남의 일상과 소비, 문화를 이끌어왔다. 하지만 약 50년 가까이 되는 노후한 건축물과 부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차공간은 보행단절 및 도시슬럼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됐다. 또한 터미널과 연결된 고속터미널역 3·7·9호선의 불편한 동선체계 등의 구조적 한계가 누적돼 안전·환경·이동 편의 측면에서 전면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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