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오늘 조기 인사 … 유통 경영진 교체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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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 속 조직쇄신 나설듯 신유열 부사장 승진여부 관심 롯데그룹이 26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26일 이사회를 소집하고 유통 부문을 비롯한 계열사 정기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당초 롯데그룹은 27일에 이사회를 열고 12월 1일 자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계획이었으나 하루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대내외 경영 상황 악화 등으로 비상경영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롯데그룹은 조직 쇄신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유통군 인사가 최대 관심사다. 김상현 롯데유통군HQ 부회장과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되기 때문이다. 김 부회장과 정 대표는 2022년 롯데그룹에서 처음 발탁된 외부 출신 최고경영자(CEO)로, 위기감이 컸던 롯데쇼핑의 경쟁력 회복에 일정 부분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롯데쇼핑 실적이 악화되고 있어 경영진을 대폭 교체하며 세대교체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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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26일 지주 포함 계열사 이사회 연달아 개최…당초보다 하루 앞당겨 롯데건설 구원투수 고수찬 사장 거론…오너 3세 신유열, 사장 승진 가능성 "신동빈 회장, 변화·혁신 의지강해"…올해도 고강도 쇄신 인사 기조 이어질듯 롯데월드타워 전경(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동효정 기자 = 롯데그룹이 오늘(26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올해에도 고강도 쇄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시스 11월25일 자 [단독] 롯데그룹, 내일 정기 임원인사 단행…당초 계획보다 이사회 앞당겨 참조) 26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내 계열사들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한다. 통상 롯데그룹은 매해 연말이 되면 지주사를 포함해 각 계열사별로 잇따라 이사회를 연 뒤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왔다. 당초 롯데그룹은 27일에 이사회를 열고 12월 1일자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계획이었으나, 하루 서둘러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대내외 경영 상황 악화 등으로 비상 경영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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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롯데웰푸드 등 실적고전 계열사 수뇌부 쇄신 인사 주목 오너3세 신유열 1년만에 사장 승진 가능성…"장악력 더 확대하나" [서울=뉴시스]롯데월드타워 전경.2024.01.30.(사진=롯데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그룹이 오는 26일(내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당초 롯데그룹은 27일에 이사회를 열고 12월 1일자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계획이었으나, 하루 서둘러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그룹의 빠른 변화와 혁신 의지가 높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25일 재계 등에 따르면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오는 26일 이사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통상 롯데그룹은 연말이 되면 지주사와 각 계열사별로 잇따라 이사회를 연 뒤 정기 인사를 단행해왔다. 대내외 경영 상황 악화 등으로 비상 경영 기조가 지속하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롯데그룹이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롯데건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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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CEO 세대교체 나서 ‘내부 발탁’으로 방향 선회 김상현·정준호 용퇴 수순 사진=연합뉴스 롯데그룹이 26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유통군 최고 경영진을 대폭 교체하며 세대교체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새 대표에 정현석 롯데아울렛 대표(사진)를 선임하고,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정준호 롯데백화점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유통 부문 정기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차기 롯데백화점 대표로 내정된 정 대표는 1975년생으로, 25년간 롯데에 몸담아 온 ‘롯데맨’이다. 강서고, 인하대 독어독문학과를 나와 2000년 롯데쇼핑에 입사했으며 롯데백화점 고객전략팀장, 영업전략팀장, 중동점장, 롯데몰 동부산점장 등을 거쳐 2020년 에프알엘코리아(유니클로 운영사) 대표에 올랐다. 정 대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던 유니클로의 한국 사업을 구조조정과 온라인 강화로 정상궤도에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