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산 석화단지 통폐합…110만t 줄인다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1-26 06: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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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5 17:48:17 oid: 015, aid: 000521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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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HD현대 전격 합의 석화 구조조정 본격화 롯데 에틸렌 공장 가동중단 HD현대, 합작사 설립해 생산 정부 감축목표 30% 달해 여수·울산도 사업재편 속도낼듯 롯데케미칼 대산 공장 롯데케미칼이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110만t 규모의 에틸렌 생산용 나프타분해설비(NCC) 가동을 중단한다. 같은 단지 안에 공장을 둔 HD현대케미칼과 자율 구조조정 협상을 벌인 끝에 공장 통폐합에 나서기로 결정하면서다. 중국발(發) 공급 과잉에 따른 공멸을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이를 시작으로 여수와 울산 등 다른 주요 석화단지 사업구조 재편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5일 산업계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은 대산 석화단지에서 각각 운영 중인 NCC를 통폐합해 가동하기로 했다. 에틸렌 공급 과잉으로 인한 ‘제 살 깎아먹기’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두 회사는 대산 석화단지 내 롯데케미칼 NCC 가동을 멈추는 대신 HD현대케미칼 공장(85만t)을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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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5 14:31:06 oid: 366, aid: 000112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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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 사업재편안 1호 제출 예정 업계 “정부가 내놓을 지원책·페널티에 촉각”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이번 주에 사업재편안을 공식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른 석유화학 기업의 사업 재편 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가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내놓은 사업 재편안에 상응하는 구체적인 지원책을 내놓은 이후에 나머지 업체의 사업 재편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과잉 설비 감축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채비율 증가를 조정할 수 있는 대책과 스페셜티 제품 생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자금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전경. / 롯데케미칼 제공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이번 주 안에 이사회를 거쳐 HD현대케미칼과의 사업 재편안을 승인한다. 직후 두 회사는 사업재편안을 대한상공회의소 사업재편종합지원센터에 제출하고 관련 공시를 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그동안 산업통상부에 사업 재편 초안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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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5 20:36:07 oid: 009, aid: 000559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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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HD현대 사업재편안 확정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전경. 롯데케미칼 석유화학업계 자율 구조조정의 첫 결실로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의 충남 대산 석화단지 내 나프타분해설비(NCC) 일부가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25일 산업계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 대산 석화단지 내 연 110만t 규모의 NCC 중 일부의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26일 정부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연말까지 정했던 자율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석화단지 방문을 앞두고 1호 자율 개편의 합의안이 도출된 것이다. 그동안 롯데케미칼은 HD현대케미칼과 자율 구조조정 협상을 통해 공장 통폐합을 논의해왔다. 26일 롯데그룹의 정기 인사 이사회와 함께 모회사 중 하나인 롯데케미칼이 이사회를 열고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양사는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인한 업계 공멸을 피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이번 개편안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대산 석화단지 내에서 각자 운영하던 NCC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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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5 18:27:11 oid: 079, aid: 0004089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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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천NCC 3공장 일대. 유대용 기자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재편 구조에 발맞춰 일선 기업들이 연말까지 자구책을 내놓아야 하지만 어려움은 여전한 모습이다. 일부에서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산업 재편 논의가 첫 결실을 앞두고 있지만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인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딜레마는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25일 국가데이터처의 산업별 무역액 자료에 따르면 석유화학산업의 지난해 수출액은 480억 달러 가량으로 반도체·자동차·일반기계에 이어 네 번째다. 후방 산업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할 때 석유화학산업이 포기할 수 없는 소재산업임을 분명히 하는 수치다. 하지만 중국 등 해외의 대규모 에틸렌 공급확대와 국내 과잉생산으로 수년째 적자와 구조적 불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은 감산과 생산설비 감축이라는 숙제에 직면했다. '선 자구 노력 후 정부 지원' 기조에 맞춰 여수산단에서는 여천NCC, 롯데케미칼, LG화학, GS칼텍스 등 4곳이 연말까지 정부에 경쟁력 강화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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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6 11:56:14 oid: 001, aid: 001576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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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HD현대 1호 NCC 사업구조 개편안 발표…최대 110만t 감축 전망 김정관 장관, 여수 방문해 "정부지원 제외" 경고…연내 데드라인 강조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위기에 직면한 석유화학업계의 나프타분해시설(NCC) 사업 구조 개편이 첫 결실을 맺은 가운데 연내 추가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사업재편 계획을 제출하지 않으면 지원에서 제외하겠다는 초강력 카드를 꺼내든 만큼, 여수와 울산 산단에서도 다음달 안에 대형 통폐합 합의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롯데케미칼 대산 공장 [롯데케미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은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에서 각각 가동 중인 NCC를 통폐합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이 대산공장을 물적 분할하고, 해당 분할회사를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NCC 설비를 합리화하고 일원화된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사업 재편안이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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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6 11:24:16 oid: 016, aid: 000256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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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HD현대 NCC 통합운영 합의 김정관 “시한 못 맞추면 지원 없다” ‘1호 빅딜’ 이어 추가합의 도출압박 여수·울산도 사업재편 속도낼 듯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충남 대산 석유화학산단에서 각각 운영 중인 나프타분해설비(NCC)를 통폐합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석화단지인 여수산단과 울산산단에서도 외부 컨설팅사를 선정하는 등 재편 논의에 들어가는 등 석화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26일 산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 대산 석화단지 내 110만t 규모의 에틸렌 생산용 NCC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같은 단지에 공장이 이는 HD현대케미칼과 자율 구조조정 협상을 벌인 끝에 공장 통폐합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조만간 양사의 ‘기업결합 사전심사’를 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3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여수산단에서 주재한 ‘여수 석유화학기업 사업재편 간담회’에서 사업재편 계획서 제출 기한을 언급하며 “이 시한을 맞추지 못한 기업들은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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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6 11:53:23 oid: 003, aid: 001362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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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HD현대·롯데케미칼에 사업재편계획 접수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분할…HD현대케미칼과 합병 심의위원회 심사…승인 시 세제지원·특례 '인센티브' 산업장관 "고부가 사업구조 전환…R&D 로드맵 지원" [서울=뉴시스]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전경. (사진=롯데케미칼) 2024.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롯데케미칼이 대산공장 분할 후 HD현대오일뱅크와의 합작사인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하기로 결단하며,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도 이에 발맞춰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26일 HD현대오일뱅크·HD현대케미칼·롯데케미칼로부터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과 관련한 사업재편계획 승인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기업이 사업재편방안을 정부에 제시한 첫 사례다. 제출된 사업재편계획엔 롯데케미칼이 대산공장 사업을 분할한 후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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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6 11:29:50 oid: 003, aid: 001362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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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LG화학 전남 여수 NCC(나프타분해시설) 공장 전경. (사진=LG화학) 2024.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충남 대산 석유화학 산업단지에서 첫 자율 구조조정안이 마련됐다. 롯데와 HD현대가 합작사를 중심으로 나프타분해설비(NCC)를 통합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여수와 울산 석화 산단에서도 주요 화학사들이 사업재편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정부가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연내에 합의안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은 이날 대산 산단의 설비를 통합 운영하는 데 합의했다. HD현대케미칼은 HD현대오일뱅크가 지분 60%, 롯데케미칼이 지분 40%를 보유한 합작사다. 감축하는 생산량은 수십만톤 규모로 전해졌다. 현재 롯데케미칼의 생산능력이 연 110만톤, HD현대케미칼이 85만톤 규모다. 앞으로 구형 설비 가동률을 줄이고, 신형 설비 가동률을 끌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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