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120조 수출기업’으로…최태원 ‘신의 한 수’ 빛났다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2개
수집 시간: 2025-11-26 06: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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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25 08:55:33 oid: 029, aid: 000299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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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엑스포공원 에어돔에서 열린 'K-테크 쇼케이스' SK 부스에서 관계자가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SK하이닉스 인수를 결단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신의 한 수'가 SK그룹을 120조원 수출 첨병으로 도약시켰다. 만약 통신과 정유화학 중심의 기존 사업구조를 유지했더라면 수출 효자는 커녕 그룹의 존속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재계의 평가다. SK그룹은 반도체에 이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미래 성장사업을 육성해 국가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내놓았다. SK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수출 실적이 87조8000억원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동기(73조7000억원)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성장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경우 올해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102조5000억원을 뛰어넘어 12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SK그룹은 내다봤다. 2년 연속 100조원을 돌파하는 셈이다. 그룹 측은 SK하이닉스의 고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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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6 00:34:11 oid: 023, aid: 000394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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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그룹 수출의 64.6% 책임져” SK그룹이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 연말까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그룹의 수출이 12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수출 실적이 최근 ‘국가 성장 엔진’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는 SK하이닉스가 그룹 전체 수출의 64.6%를 책임지고 있으며, 올 1~3분기 법인세만 작년의 45배인 4조3000억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SK그룹 관계자는 “매년 내는 수출 기여 자료로 다른 의미는 없다”고 했다. SK는 25일 “SK하이닉스가 수출을 주도하고 법인세를 대폭 내며 국가 성장 엔진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냈다. 사진은 지난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써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하지만 재계에선 ‘금산 분리 완화’ 이슈가 ‘SK를 위한 원포인트 입법’ 논란으로 흐르자, 그룹 차원에서 여론 반전에 나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실제로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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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5 11:24:31 oid: 016, aid: 000256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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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액 2년 연속 100조 달성 3분기 누적 전년비 20% 성장 하이닉스 HBM ‘일등공신’ SK그룹이 올해 역대 최대인 수출액 120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반도체 수출이 신기록 달성을 이끌었다. SK는 최태원 회장이 점찍은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AI) 경쟁력을 키워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SK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수출액 87조8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73조7000억원) 대비 20%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이같은 성장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경우 올해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102조5000억원) 실적을 훌쩍 뛰어 넘는 12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SK그룹 수출액이 2년 연속 100조원을 뛰어넘는 것이 확실시되는 배경에는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그룹 수출의 54%(55조2000억원)를 견인했다. 올해는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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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26 04:04:00 oid: 008, aid: 000528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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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까지 87.8조, 작년比 20%↑ 하이닉스 HBM, 실적확대 견인 SK그룹 수출액 추이/그래픽=윤선정 SK그룹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연간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인 120조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SK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수출실적이 87조8000억원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73조8000억원) 대비 2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SK그룹은 이같은 성장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경우 올해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102조5000억원) 실적을 뛰어넘어 120조원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년 연속 100조원을 돌파하는 셈이다. SK하이닉스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반도체 수출증가가 실적확대를 이끌었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그룹 수출의 54%(55조2000억원)를 담당했으며 올해는 3분기까지 그룹 전체 수출의 65%(56조7000억원)를 차지했다. 이같은 SK하이닉스의 경영실적은 납세·시가총액 증가 등으로도 이어진다.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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