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연매출 '1조' 근접…두 자릿수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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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익 706억…전년比 20.1% ↑ 누적 매출 9730억…2년 연속 연 매출 1조원 돌파 전망 "해외 시장 진출 집중 투자…2026년, 해외 공략 원년될 것" 무신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인 소비심리 위축에도 온·오프라인에서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25일 무신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24억원으로 11.8%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145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부채로 인식하는 회계정책 변화로 인해서다. 회사 측은 장부상 이자 비용을 반영한 것이며 실제 현금 유출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9730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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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영업익 전년비 두자릿수 성장 무신사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0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확대됐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118억 원으로 집계됐다.(무신사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무신사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한 700억 원을 돌파했다. 매출도 1년 전과 비교해 두자릿수 이상 늘어나며 3개 분기만에 1조 원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확대돼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했다. 무신사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0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확대됐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1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부터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부채로 인식하는 회계정책 변화로 인해 3분기에 당기순손실이 145억 원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장부상 이자비용을 반영한 것이며 실제 현금 유출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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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강자 무신사 몸값 10조 기대 증권사, 주관사 자리 놓고 경쟁 '성장세' 올영, 상장 재개 전망 CJ 합병 가능성 변수 작용할듯 '올다무'가 신흥 유통강자로 등장했다. 올리브영과 다이소, 무신사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다. 면세점이나 백화점이 아닌 올다무 방문이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코스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들 기업이 성공신화를 바탕으로 IPO(기업공개) 도전에 나서고 있어 증권가의 관심이 쏠린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IPO 시계가 가장 빠르게 돌아가는 곳은 무신사다. 지난 8월 증권업계에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하며 IPO 절차를 본격화했다. 무신사는 2001년 인터넷 커뮤니티로 시작해 올해 상반기 GMV(총판매액) 2조3000억원, 매출 6705억원, 영업이익 588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했다. 장외시장에서 무신사의 시가총액은 4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는 상장시 10조원에 이르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차세대 IPO 대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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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118억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24억 원으로 11.8% 늘었다. 올해부터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부채로 인식하는 회계정책 변화로 인해 3분기에 당기순손실이 145억 원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장부상 이자비용을 반영한 것이며 실제 현금 유출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706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0.1%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9,730억 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간 8,196억 원 대비 약 1,530억 원 증가한 규모다. 무신사는 패션 업계의 상대적 비수기로 꼽히는 7~9월에 계절적 요인과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에서 고른 성장을 앞세워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지난해에 이어서 2년 연속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무신사는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무신사 스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