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기업銀에 스테이블코인 협력 제안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1-26 05: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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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5 19:59:13 oid: 009, aid: 000559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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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IBK기업은행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은행권도 파트너를 물색하는 등 물밑에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기업은행에 스테이블코인 관련 협력을 제안했고, 기업은행은 이를 검토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해외 송금, 무역금융, 기업 간 거래(B2B)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기업은행에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은 최근 지주 차원의 디지털자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다수 금융 및 유관기관과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기업은행을 포함한 여러 기관과 다양한 방식의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있다"면서 "다만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에서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고 말했다. [김혜란 기자]


한국경제 2025-11-25 17:57:12 oid: 015, aid: 0005215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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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법안 단독 입수…입법 논의 급물살 탈 듯 발행 규모따라 자본요건 차등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1000억 기준 이상땐 100억…미만땐 50억 필요 자본력 적은 핀테크에도 문 열어 업비트·빗썸 등 거래소 발행 금지 상환 요청땐 10일 이내 돌려주고 이자·포인트 등 이익 제공 안돼 허가 권한은 금융위원회에 부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 2단계 법안 마련에 속도를 내지 못하자 국회 차원에서 입법 공백을 메우겠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25일 국회에 따르면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가치안정형 가상자산 발행 및 이용자 보호법’(가칭) 대표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공동 발의자로는 민주당 디지털자산태스크포스(TF)의 이정문 위원장과 김현정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당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에 나선 만큼 사실상 당론 수준으로 추진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발행액 3% 별도 적립금 쌓아야 한국경제신문이 입수한 법안에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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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5 17:54:17 oid: 011, aid: 00045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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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외환거래·기업금융 강점 사업 협력땐 시너지 효과 기대 기존 컨소시엄 등과 다른 행보 후발 주자로 시장 주도권 확보 [서울경제] 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당국과 한국은행 간 줄다리기로 법제화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업계의 움직임에는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기업은행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을 제안했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하나가) 기업은행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제안을 했으며 기업은행 측에서 해당 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아직 논의가 구체화되거나 결정된 것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이 기업은행과 접촉한 것은 두 은행이 공동 발행에 나설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면 국내 기업의 해외 송금이나 무역 결제에서 초기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두 은행은 각각 외환거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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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26 04:31:09 oid: 014, aid: 0005439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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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스웨덴 BNPL 업체 클라르나가 25일(현지시간) 지급결제 시스템에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했다. 페이팔, 스트라이프에 이어 클라르나까지 해외 송금 수수료가 없는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는 온라인 지급결제 대행 업체들이 늘고 있다. 로이터 연합 스웨덴의 ‘BNPL(선구매 후지불)’ 업체 클라르나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와 가치가 연동되는 암호화폐인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했다. 스테이블코인으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지급결제 시스템을 출범했다. 해외 송금 수수료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암호화폐가 해외 송금 수수료를 없애고,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핵심 대체 수단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클라르나는 이날 자체 스테이블코인 클라르나USD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지급결제 업체 스트라이프의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것으로 클라르나를 이용하는 전세계 사용자들이 국제 거래에 이 스테이블코인을 쓸 수 있다. 클라르나는 클라르나USD가 “소비자들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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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26 05:02:18 oid: 022, aid: 000408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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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담긴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을 두고 중앙은행과 금융당국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며 사실상 연내 법안 통과는 불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당국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 제1소위원회 안건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담긴 디지털자산 기본법이 제외됐다. 특히 정부안이 핵심인데 관계기관 간 여러 쟁점이 남아있어 사실상 연내 법안 통과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를 두고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업계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한은은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안정성을 위해서라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주체를 은행으로 둬야 한다는 입장이다. 스테이블코인 인가를 신청하는 업체의 지분 51% 이상을 반드시 은행 컨소시엄이 보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금융위와 국회는 핀테크와 빅테크 등 기업 주도 및 민간 참여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감독 관리와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소 자기자본 요건도 기존 5억원에서 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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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6 05:03:08 oid: 011, aid: 000456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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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주머니’ 1차 개발 마치고 최종 검증작업 각국 법정통화 →코인으로 교환 기능 탑재 [서울경제] 두나무와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네이버파이낸셜이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와 함께 기획한 스테이블코인 지갑 서비스가 다음 달 선보인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해시드·부산디지털거래소가 합작한 디지털자산 지갑 ‘비단주머니’는 1차 버전 개발을 마치고 다음 달 공개를 위한 최종 검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은 다음 달 22일 부산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5’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이날 발표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비단주머니는 3사가 올 5월부터 개발한 부산 시민 대상 디지털자산 지갑이다. 해시드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함께 기술을 지원하고 결제 인프라를 갖춘 네이버파이낸셜이 지갑 활성화를 맡는 구조다. 이들 기관은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이뤄지면 비단주머니에 각국 법정통화를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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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5 10:20:34 oid: 001, aid: 0015760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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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보고서…"스테이블코인 단일 통화 가치와 연동, 예보 지원은 신중" 가상자산 2단계법 연내 입법 불투명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금융위원회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코인 감독과 관련 한국은행 등에 긴급조치명령 요청권 등을 부여하는 방안에 반대 입장을 냈다. 25일 김은혜·안도걸·김현정 의원의 스테이블코인(가치안정형·가치고정형 디지털자산) 관련 법안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정명호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위는 국회에 이런 내용의 의견을 제시했다.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서는 한은에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부여하는데 김은혜 의원안에는 한은의 검사 요구권, 안도걸 의원안에는 한은의 공동 검사 참여 요구권과 한은·기획재정부의 긴급조치명령 요청권 등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금융위는 "한은과 기획재정부의 금융위원회에 대한 긴급조치명령 또는 거래지원 종료·중단 명령 행사 요청 권한은 관련 입법례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한은 부총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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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5 00:01:02 oid: 025, aid: 0003484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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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법 입법 난항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내 입법이 불투명해졌다. 한국은행이 금산분리 원칙 훼손 등을 우려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지분 51% 이상을 반드시 은행이 보유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다. 24일 금융당국과 한은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은행을 참여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는 양 기관이 의견을 모았다. 입장 차이가 분명한 부분은 은행 지분을 얼마까지 할지 여부다. 한은은 스테이블코인 인가를 신청하는 업체는 지분 51% 이상을 반드시 은행 컨소시엄이 보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은행처럼 돈을 모으는(수신) 기능이 있다. 은행이 아닌 업체가 경영을 주도하면 산업자본이 금융자본을 소유하지 못하게 한 금산분리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는 게 한은 쪽 주장이다. 최근 한은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비은행기업이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이들로 하여금 화폐 발행과 동시에 지급 결제를 하는 이른바 ‘내로우뱅킹’을 허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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