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달러로 떨어진다” 전망 56%...절호의 ‘조정’ vs 하락장 서막 [투자360]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비트코인 가격 10만8000달러선 기록 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 ‘공포’ 진입 [로이터]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8000달러선까지 밀리면서 시장에서는 ‘일시적 조정’과 ‘본격 하락장 진입’ 두 가지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로서는 후자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예측 플랫폼 미리어드(Myriad)는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로 떨어질 확률을 44.5%, 12만달러로 상승할 확률을 55.5%로 제시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디크립트(Decrypt)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8000달러(약 1억5319만원) 부근을 맴돌면서 예측 시장 분위기가 급변했다”며 “하루 전만 해도 강세 전망이 60%를 넘었던 점을 고려하면 큰 반전”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예측 시장이 급격히 변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하락이 다음 상승을 위한 건강한 조정인지 혹은 더 깊은 하락의 전조인지를 가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술적 지표도 단기 약세를 시사...
기사 본문
사진=셔터스톡 <이수현의 코인레이더>는 한 주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을 짚고, 그 배경을 심층적으로 해설하는 코너입니다. 단순한 시세 나열을 넘어 글로벌 경제 이슈와 투자자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주요 코인 1. 비트코인(BTC) 사진=코인마켓캡 비트코인이 이번주 내내 하락세를 이어가며 11만달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17일 현재는 코인마켓캡 기준 10만7000달러대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 가장 큰 원인은 미·중 갈등 재점화였습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100% 관세를 추가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양국 갈등이 본격화됐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완화적 발언을 했다가 다시 강경 발언을 내놓으며 시장 불안을 키웠습니다. 전날(16일)에는 중국 상무부가 "갈등의 원인은 미국"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놓으면서 비트코인은 10만7000달러선까...
기사 본문
美中 갈등 재점화에 11만달러선 붕괴 선물 시장 대규모 청산에 회복 어려워 지지선은 ‘11만달러’…정책 모멘텀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17일 일주일간 10% 하락한 10만8000달러선으로 약세다. 금세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 미중 무역 갈등이 재고조된 것이 영향을 줬다. 글로벌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11만달러선을 지지선으로 꼽으며, 이에 따라 반등과 하락 국면이 갈릴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1.95% 내린 10만8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10.68%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이날부터 11만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66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
기사 본문
美 지방은행 부실 대출 우려 확산…위험자산 회피 심리 확대 SEC, 실물 자산 토큰화 관심…"스테이블코인, 국가 간 결제 비용 99% 줄여" ⓒ 뉴스1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美 지방은행 부실 대출 우려 확산…위험자산 회피 심리 확대 미국 지방은행의 부실 대출에 대한 우려로 금융 불안이 확산하자 비트코인(BTC)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금과 은의 경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안전자산으로 투자 심리가 쏠리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9시 3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98% 하락한 1억 6605만 8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89% 내린 10만 8565달러다. 전날 11만 1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날 10만 8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최근 미국 지방은행들의 부실 대출이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금융 불안이 확산하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