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가 나라를 우째 믿노” 싸늘하게 식은 신공항 민심 [6년 늦어진 가덕신공항 개항]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26 04: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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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24 20:30:11 oid: 082, aid: 000135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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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관문공항 하루가 급한데 개항 6년이나 무책임하게 미뤄 정부 스스로가 국가계약 위반 이 대통령 공약과도 정면 배치 주민·지역사회 허탈 넘어 분노 범정부 차원 신속 개항 해법을 신공항과 거점항공사추진 부산시민운동본부 등이 2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덕신공항 106개월 공기연장 책임자 문책 및 공기연장 최소화, 정상 건설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정부가 가덕신공항 개항 목표를 6년이나 미룬 것을 두고 국책사업에 대한 동남권의 신뢰를 허무는 무책임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 지역사회는 갈수록 필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는 남부권 관문공항이 하루라도 빨리 개항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주문한다. 24일 부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신공항과 거점항공사 추진 부산시민운동본부는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가덕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재입찰 계획을 발표하면서 공사 기간을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한 것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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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24 19:16:11 oid: 658, aid: 0000127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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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항공사추진부산운동본부, 혼선 초래한 책임자 문책 촉구 - 부지조성 공기 최소화도 주문 - 다른 단체 ‘활주로 2본’ 주장 - 지역 정치권은 책임공방 벌여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공기를 106개월로 연장하자 지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연이어 국토부의 결정을 성토했으며, 지역 정치권에서는 책임소재를 놓고 공방이 오가고 있다.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왼쪽)과 신공항과거점항공사추진부산시민운동본부는 24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공항 공기 연장을 주도한 국토부 책임자 처벌과 부지 조성 기본 계획에 활주로를 추가할 것을 요구했다.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신공항과거점항공사추진부산시민운동본부 제공 ‘신공항과거점항공사추진부산시민운동본부’는 24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자 문책과 공사 기간 연장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 단체는 “현대건설이 108개월 연장을 제시하자 국토부가 기존 84개월 계약조건 준수를 촉구하고 수용하지 않았다”며 “지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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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25 21:00:10 oid: 082, aid: 0001355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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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터미널 포함 인천공항 확장 사업 7차 공항계획 반영 여부 연내 결정 TK신공항도 2035년 전 개항 유력 노선·승객 유치 경쟁 가덕신공항 뒤늦은 개항, 경쟁력 저하 불보듯 가덕신공항 개항 일정이 6년이나 늦춰지면서 그새 인천공항 확장과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 전경(위)과 인천국제공항. 김경현 기자 view@·연합뉴스 정부가 가덕신공항 개항 일정을 2035년으로 크게 늦추면서 그 사이 인천공항 5단계 확장 사업이 새로 진행되고,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들 공항과는 노선 유치 등에서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놓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덕신공항 개항 지연이 공항 경쟁력을 높이는 데 부정적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다음 달 고시할 ‘제7차 공항 개발 종합계획(2026~2030)’에 인천공항 5단계 확장 사업을 추가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이미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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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24 23:43:11 oid: 002, aid: 000241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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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공항 개발 계획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운영·관리 계획을 체계화하는 정책 전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제주 2공항 조감도.ⓒ제주도 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와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실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신공항 건설 위주 공항정책, 이대로 좋은가' 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정부가 수립 중인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6~2030)을 앞두고, 기존 계획의 문제점과 대안으로 ‘공항관리계획’ 전환 필요성을 집중 조명한다. 정부는 현행 '공항시설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공항개발종합계획을 통해 항공 수요 예측, 공항·비행장 개발 방향, 투자계획 등을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1~2025) 시행 기간 중에도 전국 공항 15곳 중 11곳이 적자 상태에 있으며, 연간 약 1400억 원의 운영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제주항공-무안공항 조류 충돌 사고 등 안전 관리 미흡 사례가 이어지고, 신공항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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