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HD현대 합의 나선 대산 석화 통폐합…구체적 방안은 '아직'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1-26 04: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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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5 18:52:11 oid: 011, aid: 000456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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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합작사 설립·지분 양분이 가장 유력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전경. 사진 제공=롯데케미칼 [서울경제] 롯데케미칼(011170) 과 HD현대케미칼이 충남 대산 석유화학 설비를 통폐합하기로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감축 규모를 둘러싼 협상은 장기화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양 사는 대산산단 내 석화 설비를 통폐합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로선 양 사 간 설비 통합 방식은 롯데케미칼이 대산 공장 내부의 나프타분해시설(NCC) 설비 등을 현물 출자 방식으로 HD현대케미칼 측에 이전하고, HD현대오일뱅크 측은 현금 출자 등의 방식으로 합작사 지분을 재조정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현재 HD현대케미칼은 HD현대오일뱅크가 지분의 60%, 롯데케미칼이 40%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데 새로운 합작사는 양 사 지분을 비슷한 수준으로 만든 뒤 양측 설비를 통합해 HD현대케미칼이 운영한다. 신규 합작사의 지분은 50대50으로 절반씩 나눠 갖는 방안이 가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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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5 17:48:17 oid: 015, aid: 000521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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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HD현대 전격 합의 석화 구조조정 본격화 롯데 에틸렌 공장 가동중단 HD현대, 합작사 설립해 생산 정부 감축목표 30% 달해 여수·울산도 사업재편 속도낼듯 롯데케미칼 대산 공장 롯데케미칼이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110만t 규모의 에틸렌 생산용 나프타분해설비(NCC) 가동을 중단한다. 같은 단지 안에 공장을 둔 HD현대케미칼과 자율 구조조정 협상을 벌인 끝에 공장 통폐합에 나서기로 결정하면서다. 중국발(發) 공급 과잉에 따른 공멸을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이를 시작으로 여수와 울산 등 다른 주요 석화단지 사업구조 재편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5일 산업계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은 대산 석화단지에서 각각 운영 중인 NCC를 통폐합해 가동하기로 했다. 에틸렌 공급 과잉으로 인한 ‘제 살 깎아먹기’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두 회사는 대산 석화단지 내 롯데케미칼 NCC 가동을 멈추는 대신 HD현대케미칼 공장(85만t)을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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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5 14:31:06 oid: 366, aid: 000112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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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 사업재편안 1호 제출 예정 업계 “정부가 내놓을 지원책·페널티에 촉각”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이번 주에 사업재편안을 공식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른 석유화학 기업의 사업 재편 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가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내놓은 사업 재편안에 상응하는 구체적인 지원책을 내놓은 이후에 나머지 업체의 사업 재편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과잉 설비 감축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채비율 증가를 조정할 수 있는 대책과 스페셜티 제품 생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자금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전경. / 롯데케미칼 제공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이번 주 안에 이사회를 거쳐 HD현대케미칼과의 사업 재편안을 승인한다. 직후 두 회사는 사업재편안을 대한상공회의소 사업재편종합지원센터에 제출하고 관련 공시를 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그동안 산업통상부에 사업 재편 초안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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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5 20:36:07 oid: 009, aid: 000559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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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HD현대 사업재편안 확정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전경. 롯데케미칼 석유화학업계 자율 구조조정의 첫 결실로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의 충남 대산 석화단지 내 나프타분해설비(NCC) 일부가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25일 산업계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 대산 석화단지 내 연 110만t 규모의 NCC 중 일부의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26일 정부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연말까지 정했던 자율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석화단지 방문을 앞두고 1호 자율 개편의 합의안이 도출된 것이다. 그동안 롯데케미칼은 HD현대케미칼과 자율 구조조정 협상을 통해 공장 통폐합을 논의해왔다. 26일 롯데그룹의 정기 인사 이사회와 함께 모회사 중 하나인 롯데케미칼이 이사회를 열고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양사는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인한 업계 공멸을 피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이번 개편안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대산 석화단지 내에서 각자 운영하던 NCC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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