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에도 '사상 최대'…나라 밖서 시원하게 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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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여름방학 특수에…3분기 해외 카드값 ‘사상 최대’ 3분기 거주자 카드 해외사용 59.3억달러 해외직구 증가세·해외여행 4.8% 늘어 외국인 관광객 늘자, 비거주자 카드값도 상승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여름방학 여행 특수와 해외 직접 구매(직구) 증가가 맞물리며 3분기 해외 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환율 고점에도 해외 소비가 역대급으로 확대된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금액은 59억 3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분기(55억 2000만달러)보다 7.3% 증가했고, 전년동기(57억 1000만달러)에 비해서는 3.9% 늘었다.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실적은 2023년 4분기 51억달러를 시작으로 8분기 연속으로 50억달러를 웃돌았다. 3분기에도 해외 직구 상승세가 지속되고,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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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5년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실적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역대 최대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액은 역대 2위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중국의 한국인 무비자 입국 시행 첫날인 8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서 관광객들이 중국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수속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일 한국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2024.11.08. ks@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올해 3분기 거주자가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이 60억 달러에 육박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온라인쇼핑이 자리잡은데다 여름방학 해외여행 증가 등 계절적 요인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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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한국인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59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분기보다 7.3% 늘어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 구역 모습./사진=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급등한 가운데 올해 3분기 한국인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59억2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분기보다 7.3% 늘어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57억1000만달러)을 뛰어넘으며 해외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 7~9월 거주자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액이 모두 늘었다. 신용카드는 40억8800만 달러, 체크카드는 18억4100만 달러로 두 카드 모두 전분기 대비 7%대 증가를 기록했다. 해외 사용 증가의 배경으로는 여름방학을 포함한 여행 수요 확대가 꼽힌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분기 676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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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카드 해외 사용금액 59.3억달러…전분기比 7.3% ‘쑥’ 내국인 출국자 수 709.3만명…전분기대비 4.8% 증가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 15.3억달러…전분기比 1.2% 감소 비거주자 카드 국내 사용금액 37.6억달러…전분기 수준 유지 ◆…한국은행은 25일 '2025년 3/4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서 3분기중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금액은 59억3000만달러로 2025년 2분기(55억2000만달러)에 비해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여름휴가 시즌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2025년 3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액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해외 결제액은 종전 최고치였던 2024년 3분기 57억1000만달러를 넘어 60억달러에 근접했다.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은 소폭 줄었다. 한국은행은 25일 '2025년 3/4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서 3분기중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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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해외 카드사용액 59억300만달러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이 출국 수속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올해 3분기 국내 거주자들의 해외 카드사용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름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해외 직접구매액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59억3000만달러(약 8조7300억원)로 집계됐다. 전분기(55억2000만달러) 대비 7.3% 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해 3분기에 기록한 57억1000만달러다. 한은은 "해외 직접구매액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여름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해외직구액은 지난 2분기 15억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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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를 해외에서 보내고 돌아온 여행객들이 지난달 12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로 귀국하고 있다. 뉴스1 지난 3분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이 늘고 소비 규모도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7∼9월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액은 59억3000만달러(약 8조7355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2분기 55억2000만달러보다 7.3% 증가한 수치이며, 종전 최대치였던 2024년 3분기 기록 57억1000만달러를 넘어선 역대 최고치다. 한국은행은 “해외직구 금액은 2분기와 비슷했지만, 여름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전체 카드 사용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3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2분기 676만7000명에서 709만3000명으로 4.8% 증가했다. 거주자 카드 해외 사용 실적. 한국은행 제공 카드 종류별 사용액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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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3분기 카드 해외 사용 실적 지난 9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모습. /연합뉴스 해외 ‘직구’는 다소 줄었지만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3분기(7~9월) 한국인의 해외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3분기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실적’에 따르면 3분기 한국인의 해외 카드 사용액은 59억3000만달러로 2분기(55억2000만달러) 대비 7.3% 늘었다. 이전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3분기 57억1000만달러에 비해서는 3.9% 늘었다. 방학·휴가철이 겹치는 3분기는 해외 카드 사용액이 통상 증가한다. 한은은 해외 직접구매는 감소했지만 출국자가 증가하면서 전체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국가데이터처의 온라인 해외 직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해외 직구는 15억3000만달러로 2분기(15억5000만달러) 대비 다소 줄었다. 하지만 해외로 나간 출국자가 2분기 676만7000명에서 3분기 709만3000명으로 4.8% 늘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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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 늘어도 국내 사용액 0.8% 감소 북적이는 인천공항 (서울=연합뉴스)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구역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8.8 [공항사진기자단]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지난 3분기(7∼9월) 해외여행이 늘고 씀씀이도 커지면서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도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르렀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 금액은 모두 59억3천만달러(약 8조7천355억원)로 집계됐다. 2분기(55억2천만달러)보다 7.3% 많고, 기존 역대 최대치(2024년 3분기 57억1천만달러)를 넘어선 신기록이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 직접구매(직구) 금액은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여름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해외여행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내국인 출국자 수는 2분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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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환율 상승세 속에서도 3분기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쓴 카드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직구보다도 직접 해외로 여행을 나가서 쓴 돈이 많았습니다. 이한나 기자, 자세한 수치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올해 3분기 거주자의 해외 카드사용액은 59억 3000만 달러로 지난 2분기 55억 2000만 달러보다 7.3% 늘면서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이전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3분기 57억 1000만 달러에 비해서는 3.9%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해외 직접구매 금액은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여름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해외여행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내국인 출국자 수는 2분기 676만 7000명에서 3분기 709만 3000명으로 4.8% 불었습니다. 달러-원 환율이 3분기 1356.4원으로 시작해 분기 말 1402.2원으로 상승했음에도 수요가 몰리면서 출국자가 증가한 겁니다. 3분기 해외 직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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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만 59.3억 달러… 7.3% 늘어 출국자 4.8%·장당 사용액 3.4%↑ 외국인 국내 사용액 최대치 근접 여름 성수기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외 카드 사용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액은 59억 3000만달러(한화 약 8조 7355억원)로 전분기(55억 2000만달러)보다 7.3% 늘었다.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3분기의 57억 1000만달러를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신용·체크카드 해외 결제와 해외 직접구매(직구) 금액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해외 카드 사용 증가를 이끈 것은 여행 소비다. 같은 기간 내국인 출국자는 676만 7000명에서 709만 3000명으로 4.8% 늘었고, 카드 한 장당 사용액도 인당 314달러로 3.4% 증가했다. 한은은 “방학·휴가철 등 계절 요인과 출국자 증가로 여행 관련 소비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카드 종류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