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중소기업 경제포럼…협력 논의하고 K푸드·K뷰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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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서 200여명 참석…부대행사로 K푸드·K뷰티 쇼케이스 열려 K-BIZ 중소기업중앙회 [촬영 안 철 수] 2024.11.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한국과 일본의 중소기업 대표,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성장 경험과 정책을 공유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공동으로 25일 일본 도쿄 하얏트 리젠시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한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100여명씩 모두 200여명의 정부와 중소기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우각 대성하이텍 대표는 '한일 협업을 통한 글로벌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 탄생'을 주제로 일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력 고도화 및 기업 성장 경험을 공유했다. 마에카와 나오유키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장은 최근 양국 소비자가 서로의 문화와 제품에 관심을 높이고 있는 흐름을 설명했다. 또 해외 직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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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함께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도쿄 하얏트 리젠시에서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사진)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혁 주일한국대사 등 양국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 공유되고 K푸드·뷰티·굿즈 등 국내 제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도 함께 마련됐다. 즉석식품과 화장품이 일본 기업들의 관심을 끌며 소비재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에 쌀, 된장·고추장, 라면, 김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후원식도 진행했다. 김기문 회장은 “한국은 ICT·반도체, 일본은 소재·부품·정밀제조에 강점이 있는 만큼 양국 중소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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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도쿄서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일본 도쿄 하얏트 리젠시에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함께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마에카와 나오유키 무역진흥기구(JETRO) 서울사무소장, 이혁 주일대한민국대사, 김이중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 김원이 국회 산자중기위 간사, 노용석 중기부 차관, 오치 도시유키 경제산업성 정무관, 김기문 중앙회장, 모리 히로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장,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 한일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권(IP) 등에서 협력 모델을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일본 도쿄 하얏트 리젠시에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함께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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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도쿄서 한일 中企 경제 포럼 25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에 본사를 둔 정밀 기계 부품 회사인 대성하이텍의 최근 10여 년은 한국과 일본의 중소기업 협업이 어떻게 이뤄져야 할지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꼽힌다. 지난 2014년 이 회사 최우각 대표는 75년 역사를 지닌 일본 자동선반 전문 기업 ‘노무라 VTC’를 인수했다. 장인 정신을 갖고 일하는 일본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역량을 배우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이후 11년간 한국 반도체·이차전지·방산 등 미래 산업 성장에 맞춰 각 분야에서 사용하는 초정밀 기계 부품 8000여 종을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25일 일본 하얏트 리젠시 도쿄에서 열린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에 참석한 최우각 대표는 “한일 협업 모델을 통해 키운 핵심 역량으로 최근 약 10년간 수출 국가를 7국에서 24국으로 확장했고, 연 매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