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해외사용 59억 달러 사상 최대‥해외여행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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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인천공항 2025.8.8 [공항사진기자단] 지난 3분기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거주자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직불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모두 59억 3천만 달러로 우리 돈 8조 7천3백55억 원에 달했습니다. 지난 2분기 55억 2천만 달러보다 7.3% 많고, 기존 역대 최대치인 지난해 3분기 57억 1천만 달러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한국은행은 "해외 직접구매 금액은 2분기와 비슷하지만 여름방학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해외여행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거주자의 3분기 카드 국내 사용액은 37억 6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였던 2분기보다는 0.8% 줄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2분기 496만 명에서 3분기 526만 명으로 늘어났지만, 전체 사용액이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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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심리도 8년 만에 최고 수준 집값 상승 기대도 여전히 높아 지난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구역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분기 한국인의 카드 해외 사용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 심리도 8년 만에 가장 높아졌다. 한국은행이 25일 내놓은 자료를 보면 3분기 국내 거주자의 신용·체크·직불 카드 해외 사용액은 59억3000만 달러(약 8조7379억원)로 전 분기(55억2000만 달러) 대비 4억1000만 달러(7.3%) 증가했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3분기(57억1000만 달러)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은은 여름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해외여행이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2분기 내국인 출국자는 676만7000명이었는데 3분기에는 709만3000명으로 32만6000명(4.8%) 증가했다. 이달 소비자 심리 지수(CCSI)는 112.4로 지난 10월(109.8)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현재 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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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5년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실적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역대 최대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액은 역대 2위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중국의 한국인 무비자 입국 시행 첫날인 8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서 관광객들이 중국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수속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일 한국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2024.11.08. ks@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올해 3분기 거주자가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이 60억 달러에 육박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온라인쇼핑이 자리잡은데다 여름방학 해외여행 증가 등 계절적 요인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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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한국인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59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분기보다 7.3% 늘어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 구역 모습./사진=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급등한 가운데 올해 3분기 한국인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59억2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분기보다 7.3% 늘어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57억1000만달러)을 뛰어넘으며 해외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 7~9월 거주자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액이 모두 늘었다. 신용카드는 40억8800만 달러, 체크카드는 18억4100만 달러로 두 카드 모두 전분기 대비 7%대 증가를 기록했다. 해외 사용 증가의 배경으로는 여름방학을 포함한 여행 수요 확대가 꼽힌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분기 676만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