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5000억 유증 결정…넥스라이즈제일차에 제3자배정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1-26 01: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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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5 17:53:10 oid: 011, aid: 00045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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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우선주 3875만 679주 발행 공시 "경영상 목적 달성 위한 자금 조달" [서울경제] 메리츠금융지주는 자회사 메리츠증권이 운영자금 등 약 5000억 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50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 무의결권 전환우선주 총 3875만 679주를 발행하고, 발행가는 1만 2903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의 자기자본은 7조 1917억 원(올 3분기 기준)에서 7조 6917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번 증자의 목적은 자본 확충·투자자금 확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인 넥스라이즈제일차로, 발행 주식 전량은 납입일(12월 11일) 이후 1년간 보호예수된다. 최대주주 메리츠금융지주와 투자자 간에는 우선주를 대상으로 한 주주간계약이 체결된다(풋옵션 포함). 메리츠증권은 공시를 통해 "회사의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한 신속한 자금 조달"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2025-11-25 18:50:13 oid: 015, aid: 0005215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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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DB 메리츠금융지주는 자회사 메리츠증권이 운영자금 등을 확보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 제3자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메리츠증권은 무의결권 전환우선주 3875만679주를 제3자 배정 신주로 발행할 예정이다. 현재 주식 총 수의 6.09% 규모다. 주당 액면가는 1000원, 발행가는 1만2903원으로 책정했다. 액면가만큼은 자본금이 증가하고, 발행가와 액면가의 차액(1만1903원)만큼은 메리츠증권에 자본잉여금으로 남는 구조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인 넥스라이즈제일차다. 비상장사인 메리츠증권이 SPC에 전환우선주를 발행하고, 이 과정에서 메리츠금융지주가 SPC에 풋옵션(주식을 되팔 수 있는 권리)을 제공해 신용을 보강한다. 발행 신주는 SPC를 통해 기관투자가 등에 셀다운(재매각)될 전망이다. 발행 주식 전량은 납입일(12월 11일) 이후 1년간 보호예수된다. 보통주 전환청구기한은 내년 12월12일부터 2055년 12월12일까지다. 유상증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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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5 18:18:14 oid: 366, aid: 000112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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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 모습. /뉴스1 메리츠증권이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증자로 자기자본이 7조원 후반대로 늘어나면서, 8조원 이상 자기자본 요건을 갖춘 종투사 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25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환우선주(CPS) 형태로 3875만679주를 발행하며, 전환가액은 1주당 1만2903원이다. 총 5000억원 규모다. 배정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인 넥스라이즈제일차다. 내달 11일 납입이 끝나면 같은 달 26일 신주권이 교부될 예정이다. 발행된 주식에는 1년간 보호예수 조치가 적용된다. 구체적인 구조는 메리츠증권이 CPS를 발행하고, 해당 SPC가 이를 유동화하는 방식이다. 최대주주인 메리츠금융지주가 이 과정에서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을 제공해 신용도를 보강했다. 메리츠증권 측은 이번 유상증자 배경에 대해 자본 확충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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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5 20:11:06 oid: 009, aid: 000559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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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억 3자배정 유상증자 메리츠금융지주가 25일 자회사 메리츠증권이 운영자금 등 약 50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주당 1만2903원에 무의결권 전환우선주 3875만679주가 발행된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인 넥스라이즈제일차다. 주식 총수 대비 비율은 6.09%다. 해당 우선주는 연 5.20~8.00%의 우선배당률이 적용된다. 보통주 배당은 해당 우선주에 대한 누적 우선배당이 전액 지급된 이후에만 가능하다. 전환 청구 기한은 내년 12월 12일부터 2055년 12월 12일까지다. 전환 시 메리츠증권 보통주가 발행된다. 업계에서는 현재 자기자본 7조원대인 메리츠증권이 자본 확충으로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받고 신사업 영역 진출을 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하면 메리츠증권은 삼성증권을 제치고 자기자본 4위 증권사로 올라설 전망이다. [우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