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올해 수출 120조원 전망…SK하이닉스 호조 주도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1-26 0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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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5 11:17:10 oid: 079, aid: 000408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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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메모리 수출 급증…국가경제 기여도 확대 SK㈜ 제공 SK그룹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수출액이 약 1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은 25일 올해 3분기까지 수출 실적이 87.8조원으로, 전년 동기(73.7조원)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추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경우 지난해 달성한 102.5조원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큰 견인차는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SK그룹 수출의 54%인 55.2조원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3분기까지 65%인 56.7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HBM을 포함한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는 국가 전체 수출 증가에도 크게 기여했다. 정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은 1850억 달러로 사상 최대였다. 수출 증가세는 SK하이닉스의 납세와 기업 가치 확대로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까지 법인세 4.3조원을 납부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940억원)의 약 45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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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6 00:34:11 oid: 023, aid: 000394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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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그룹 수출의 64.6% 책임져” SK그룹이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 연말까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그룹의 수출이 12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수출 실적이 최근 ‘국가 성장 엔진’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는 SK하이닉스가 그룹 전체 수출의 64.6%를 책임지고 있으며, 올 1~3분기 법인세만 작년의 45배인 4조3000억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SK그룹 관계자는 “매년 내는 수출 기여 자료로 다른 의미는 없다”고 했다. SK는 25일 “SK하이닉스가 수출을 주도하고 법인세를 대폭 내며 국가 성장 엔진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냈다. 사진은 지난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써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하지만 재계에선 ‘금산 분리 완화’ 이슈가 ‘SK를 위한 원포인트 입법’ 논란으로 흐르자, 그룹 차원에서 여론 반전에 나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실제로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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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26 00:20:18 oid: 005, aid: 0001816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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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등 반도체 수출 호조 힘입어 2년 연속 수출 100조원 돌파 앞둬 SK그룹의 올해 수출액이 120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2년 연속 수출 100조원 선을 돌파하는 동시에 역대 최고 실적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다. SK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수출 실적이 87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73조7000억원)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 현 추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경우 지난해 연간 실적 102조5000억원을 크게 상회하며 사상 처음 1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수출의 핵심 동력은 단연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그룹 전체 수출의 54%(55조2000억원)를 견인하더니, 올해는 그 비중이 더 커져 1~3분기 그룹 전체 수출의 65%(56조7000억원)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의 수출 호조는 한국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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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5 11:24:31 oid: 016, aid: 000256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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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액 2년 연속 100조 달성 3분기 누적 전년비 20% 성장 하이닉스 HBM ‘일등공신’ SK그룹이 올해 역대 최대인 수출액 120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반도체 수출이 신기록 달성을 이끌었다. SK는 최태원 회장이 점찍은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AI) 경쟁력을 키워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SK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수출액 87조8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73조7000억원) 대비 20%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이같은 성장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경우 올해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102조5000억원) 실적을 훌쩍 뛰어 넘는 12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SK그룹 수출액이 2년 연속 100조원을 뛰어넘는 것이 확실시되는 배경에는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그룹 수출의 54%(55조2000억원)를 견인했다. 올해는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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