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80원 위협하자 비상 대책회의…'노후 안전판' 국민연금 동원 논란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1-26 00: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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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24 21:20:13 oid: 448, aid: 000057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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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율이 닷새 연속 오르면서 1480원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쯤되자, 정부가 국민연금을 동원해 환율을을 안정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민 노후를 책임져야 할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에 쓰는 게 적절한 건지,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송병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명동의 한 환전소입니다. 달러를 살 때 적용되는 환율이 1480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77원까지 올랐지만 현장에선 이미 150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겁니다. 임재영 / 환전소 직원 "환율을 보시고 많이 놀라시는 편입니다. 한국인 고객님들은 조금 많이 이제 (환전을) 두려워하시는 편입니다."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자 정부는 한국은행, 국민연금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비공개 실무회의를 열었습니다.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는 방법은 전략적 환헤지. 환율이 정해진 기준보다 오르면 국민연금이 해외 자산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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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25 17:10:59 oid: 056, aid: 001207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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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비상입니다. 1달러에 1,470원대 아래로 좀처럼 안 내려가고 있습니다. 정부도 긴박해지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에 던지는 메시지가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10월 13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11월 14일: "국민연금·수출업체와 긴밀히 논의하겠다" 11월 24일: 국민연금 포함 '환율 안정 협의체' 구성 초기 메시지가 변화구였다면, 최근은 돌직구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메시지를 내는 간격도 짧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국민연금까지 불러낸 점입니다. 외환시장에서 국민연금이 '큰 손'인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환율 대책에 국민연금을 공식 참여시킨 건 전에 없던 일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의 상급 기관인 보건복지부까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의 '깜짝' 등판, 거기에 숨은 의미를 쉽게 풀어 봅니다. ■ 달러 먹는 하마, 국민연금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등은 무엇보다 수급 불균형 때문입니다. 달러 수요는 많은데, 달러 공급은 달리다는 얘기입니다.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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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5 03:05:07 oid: 020, aid: 0003676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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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복지부-한은과 첫 4자 협의체 외환시장 활용땐 수익성 영향 우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4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환전소에 환율정보가 표시돼 있다. 2025.11.24 뉴스1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원화 가치 하락)에 외환 당국과 국민연금이 처음으로 협의체를 만들어 환율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외환시장 4자 협의체’가 마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선 국민 노후자금을 굴리는 국민연금이 환율 안정에 활용되며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은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비공개회의를 연 뒤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확대 과정에서의 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해 금일 첫 회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4자 협의체에서는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의 안정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시장과 관련해 4자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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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2025-11-25 22:19:10 oid: 665, aid: 000000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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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이슈 아카이브 원·달러 환율 1500원 목전 이재명 정부 4자 협의체 가동 국민연금 통해 환율 낮춘단 뜻 해외투자가 환율 높였다 판단 국민연금 활용 전략에 비판도 운용 독립성 정부가 훼손하나 이재명 정부가 국민연금을 활용해 환율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이자, 다양한 지적이 나온다.[사진|뉴시스] 11월 20일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를 넘어선 이후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4일 원달러 환율은 1475.20원(하나은행 매매기준율 기준)을 기록했다. 1500원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셈이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4자 협의체'를 가동했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과 함께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에 따른 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재부는 "앞으로 4자 협의체에서는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의 안정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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