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신용대출 일일 한도 관리…주담대·전세대 내년 대출만 가능

2025년 11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26 0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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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5 11:28:47 oid: 421, aid: 000862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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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신용대출, 일일 한도 제한…"한도 모두 소진" '빚투' 열기에 신용대출 급증세…"신용대출 한시 제한" (하나은행 모바일 앱 캡처) (서울=뉴스1) 김근욱 김도엽 기자 = 하나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에 이어 비대면 신용대출까지 접수를 제한하며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섰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부터 대표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신용대출'에 대해 일별 판매한도 관리를 시행했다. 실제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일별 판매한도가 모두 소진됐다"는 안내 문구가 확인된다. 하나은행은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 및 실수요자 공급을 위해 비대면 대출 상품의 신청 접수량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영업점 대면 방식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규 취급도 중단하기로 한 상태다. 내년도 실행 예정건에 대해서는 정상 접수가 가능하다. 최근 은행권에서는 코스피 상승에 따른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 확대와 연말 자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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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25 18:28:54 oid: 029, aid: 000299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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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량제·시장금리·DSR’ 겹치며 실수요자 자금난 ↑ 연말이 다가오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창구가 잇따라 닫히고 있다. 초강력 대출 규제로 주담대 한도가 줄어든 데 이어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이유로 신규 접수까지 멈췄기 때문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대출을 받기 위해 '오픈런'을 해야 한다는 말까지 돌 정도로 시장 혼란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금리가 6%대로 치솟으며 실수요자의 부담은 한층 가중돼 소비자들이 '삼중고'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연내 실행 예정인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모두 중단했다. 비대면과 대면 모두 막혔고, 타행대환 목적의 주택담보·전세·신용대출, 비대면 신용대출('KB스타 신용대출 Ⅰ·Ⅱ')도 일제히 중단됐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올해 실행 예정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영업점 접수를 제한했다. 우리은행은 지점별 월별 한도를 설정해 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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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25 20:14:10 oid: 658, aid: 000012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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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총량규제로 수요 풍선효과…시중 4대 은행 대출중단 나서자 BNK·새마을 금고 등 신청 쇄도 - 보금자리론 22개월만에 최대치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주요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다 못해 닫고 있다. 이에 지역은행과 정책 모기지, 상호 금융권으로 수요가 쏠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난다. 금융권에서는 내년 초 새 연간 가계대출 총량 목표가 나와도 수도권 집값 오름세가 멈추지 않는다면 대출 문턱을 낮추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영업부 대면 창구 모습. 연합뉴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에서 비상조치로 신규 대출 접수를 멈췄거나 중단을 검토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주부터 대면과 비대면 창구 모두 올해 실행 예정인 주택 구입 자금용 주택담보대출 신규 접수를 하지 않는다. 하나은행도 이날부터 올해 실행되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신규 접수를 제한한다. 신한·우리은행도 조만간 가계대출 취급 중단 결정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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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5 13:58:21 oid: 421, aid: 000862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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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구 닫는 은행 '대출 절벽' 현실화…거래량 감소 조짐 나타나 "고금리로 시장 주춤" vs "대출은 집값 상승의 주 원인 아냐"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및 주택 단지. (자료사진)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 배정된 가계대출 한도를 대부분 소진하면서 대출 창구를 잇달아 닫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신규 접수는 사실상 중단됐고, 우회 경로로 여겨지던 저축은행의 비대면 창구까지 막히면서 대출 절벽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출 의존도가 높은 부동산 시장 특성상 거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가계대출(정책금융 제외) 증가액은 20일 기준 총 7조 89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당국에 제출한 연간 증가 목표치를 이미 32.7% 초과한 수준이다. 한도 소진이 가시화되자 은행권은 긴급 대응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22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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