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이부진·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7조 매각…세금 납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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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사진=뉴시스 /사진=홍효식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세 모녀가 상속세 납부 등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조7000억원어치를 처분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명예관장과 이부진 사장, 이서현 사장은 전날 신한은행과 총 1771만6000주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 매각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종가인 9만7900원 기준으로 1조7344억원에 이른다. 매각 주식 수는 △홍라희 명예관장이 1000만주 △이부진 사장이 600만주 △이서현 사장이 171만6000주다. 매각 기간은 내년 4월말까지다. 매각 이유는 "세금 납부와 대출금 상환 목적"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포함한 삼성 오너 일가 4인은 2020년 상속 개시 이후 5년간 6회에 걸쳐 총 12조원의 상속세를 분할납부(연부연납) 중이다. 내년 4월 마지막 6차 납부다. 매각이 마무리되면 홍라희 명예관장의 삼성전자 지분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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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1만 주 처분 신탁 계약 상속세 납부·대출금 상환용 이재용 회장 지분 1.65% 모친 보다 지분율 높아져 이서현(왼쪽부터) 삼성물산 사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뉴스1 [서울경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1조 7000억 원 상당의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한다. 내년 4월이 기한인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지분 정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수가 모친 홍 명예관장의 주식 수를 추월하게 됐다. 1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과 이부진 사장, 이서현 사장은 전날 1771만 6000주 상당의 삼성전자 주식 처분을 위한 신탁계약을 신한은행과 체결했다. 이날 삼성전자 종가가 9만 7900원인 점을 고려하면 이는 약 1조 7344억 원 규모다.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로 이 기간 내 신한은행이 신탁을 맡은 주식을 처분하게 된다. 공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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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분할납부 위해 보유 주식 처분 이재용은 처분 안 해···지분율 1.65%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오픈AI 샘 올트먼 대표와 만나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수가 모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의 주식 수를 추월한다. 상속세 납부 등을 위해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한 홍 명예관장과 달리, 이 회장은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주식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17일 보면, 홍라희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전날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주식 1771만6000주 처분을 위한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삼성전자 종가인 9만79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총 1조7344억원 규모다. 홍 명예관장이 1000만주, 이부진 사장이 600만주, 이서현 사장이 171만6000주를 각각 매각한다. 세 사람은 신탁 계약 체결 목적에 대해 “세금 납부 및 대출금 상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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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신탁계약…내년 4월30일까지 처분 이건희 선대회장 주식 상속으로 12조 상속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왼쪽부터)과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지난 2024년 10월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선영에서 열린 4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4.10.2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028260) 사장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조 7000억 원 상당의 삼성전자(005930) 주식을 처분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 관장과 이부진 사장, 이서현 사장은 전날(16일) 1771만 6000주 상당의 삼성전자 주식 처분을 위한 신탁계약을 신한은행과 체결했다. 이날 삼성전자 종가 9만 7900원을 반영하면 계약 규모는 1조 7344억 원이다.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로, 신한은행은 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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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이부진·이서현, 1771만주 삼성전자 주식 처분 이재용, 삼성전자 지분율 1.65%로 홍라희 명예관장 추월 ◆…이서현(왼쪽부터) 삼성물산 사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사진=연합뉴스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상속인인 삼성 총수 일가의 '세 모녀'가 상속세 납부 재원 마련을 위해 대규모 주식 처분에 나섰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전날 신한은행과 총 1771만6000주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 매각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삼성전자 종가(9만7900원)를 기준으로 한 계약 규모는 약 1조7344억 원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로, 이 기간 내 신한은행이 신탁된 주식을 시장 상황에 따라 분산 매각할 예정이다. 공시상 처분 목적은 '세금 납부 및 대출금 상환용'이다. 삼성 총수 일가는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유산 상속 후 약 12조 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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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등 세금 납부와 주식 담보 대출금 상환 목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지난해 10월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소아암·희귀질환 지원사업단 행사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삼성 총수 일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1조7000억원 상당의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한다. 상속세 등 세금 납부와 주식 담보 대출금 상환 목적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과 이부진·이서현 사장은 지난 16일 신한은행과 총 1771만6000주(지분율 0.3%)의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하기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종가(9만7900원)를 기준으로 한 매각 규모는 약 1조7344억원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로, 이 기간 내에 신한은행이 주식을 처분할 예정이다. 처분 주식 수는 각각 홍 명예관장이 1000만 주, 이부진 사장이 6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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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뉴스1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총수 일가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1조700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한다. 이번 지분 매각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이 모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을 처음으로 넘어서게 됐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전날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주식 1771만6000주 처분을 위한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종가(9만7900원) 기준 매각 규모는 약 1조7344억원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로, 신한은행이 이 기간 동안 해당 주식을 분산 매각할 예정이다. 공시상 처분 목적은 ‘세금 납부 및 대출금 상환’이다. 이들이 내야 할 세금은 2020년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부과된 상속세로, 삼성 오너 일가 4명이 5년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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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그룹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의 세 모녀가 상속세 납부 및 대출금 상환을 위해 대규모 삼성전자 주식 처분에 나선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 모녀는 전날(16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주식 총 1771만 6000주를 매각하기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종가(9만 7900원)를 기준으로 약 1조 7344억 584만원 규모다. 구체적으로 홍 명예관장은 1000만 주, 이부진 사장은 600만 주, 이서현 사장은 171만 6000주를 처분할 예정이다. 세 모녀는 신탁계약 목적을 “세금 납부 및 대출금 상환용”이라고 밝혔으며, 여기서 세금은 상속세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을 포함한 삼성 오너 일가 4인은 2020년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별세 이후 5년에 걸쳐 총 12조 원의 상속세를 분할 납부(연부연납) 중이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