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7개 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20일 발표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0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0-14 17: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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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4 13:39:19 oid: 001, aid: 0015676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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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인구감소지역인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 등 7개 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69개 군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지역 여건, 추진 의지 등을 평가해 6개 군 내외의 대상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의 주민은 2026∼2027년 개인당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오는 17일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20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군은 시범사업지로 선정되면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뉴스1 2025-10-14 16:21:01 oid: 421, aid: 000853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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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지방자치단체도 장기적으로는 태양광·재생에너지 등 지역 내 재원을 스스로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송 장관은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지자체 부담이 높아 지역 간 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주 의원은 "사업의 취지는 좋지만 국비 부담이 40%에 불과하고 나머지를 지자체가 부담하도록 해 지역 간 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군 단위로 200억원 이상을 부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송 장관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 지역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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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14 11:00:08 oid: 082, aid: 0001348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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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 주민에 매월 15만 원 상품권 지급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가 처음 시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49개 군이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인구감소지역 69개 군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곳을 신청받았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6~2027년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곳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남의 경우 10곳이 대상인데 이번에 3곳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역별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 대상지를 10월 중 선정해 발표한다. 농식품부는 농어촌 정책, 지역발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년간 지역별 주민 삶의 질 만족도,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인구구조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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