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주택에 전월세 30대 '역대 최대'…은행은 줄줄이 주담대 중단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25 07:47:1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TV조선 2025-11-24 21:22:17 oid: 448, aid: 0000572770
기사 본문

[앵커] 집이 없이 전월세를 사는 서울지역 30대가 53만 명에 육박해 역대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그런데 집을 살 때 가장 원하는 대출받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금융당국이 은행에 대해 대출총량제를 적용하면서 주택 관련 대출을 중단하고 있기 때문인데, 돈을 갚을 능력이 있는데도 돈을 왜 빌리지 못하는 건지, 최수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의 집에 세들어 살고 있다는 30대 직장인. 내집 마련이 힘든 이유를 물어보니 이렇게 답합니다. 30대 무주택자 "돈을 모으는 속도에 비해서 (집값이) 너무 빨리 올라가니까 대출 없이는 솔직히 어려운 부분이니까 막막하죠." 지난해 서울 30대 무주택 가구수는 52만 7천 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30대의 주택 소유율도 점점 떨어져 4명중 3명이 무주택자였습니다. 청년층은 가장 바라는 주택정책으로 주택구입 자금 지원을 꼽았지만 현실은 정반댑니다. KB은행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오늘부터는 창구 대출까지 중단했습니다. KB국민은...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1-24 07:42:05 oid: 052, aid: 0002277364
기사 본문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5년 11월 24일 월요일 ■ 대담 : 허란 한국경제신문 기자 - KB 하나 등 시중은행 주담대 접수 중단 파장..비상 걸린 대출창구, 은행들 가계대출 총량 관리 실패가 원인 - 10.15부동산 대책 이전 주담대 대출 급증, 증시호황에 '빚투' 증가, 11월들어 16건이나 몰린 공모주 청약도 한몫 - 서울사는 40대 이하 신규 주담대 차입 급증 - 연말 실수요자들 타격받을 듯..문제는 내년, 정부 부동산 규제 기조 이어져 대출 문턱 낮추기 쉽지 않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관련 동영상 보기] ◆ 조태현 : 연말인데 항상 연말 때마다 이런 소식들이 전해지는 것 같아요. 주요 은행들의 대출 창구가 막혔다 이런 것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 허란 : 지금 은행권에서는 ...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25 06:00:00 oid: 003, aid: 0013619042
기사 본문

10·15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 가계대출 관리 위해 주담대 접수도 중단 변동형 주담대 금리 상단 6%대 넘어서 "서울 외곽지·중저가 지역 수요 위축" 전망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치를 초과한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을 잇달아 중단하고 있다.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에서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늘어난 가계대출(정책대출 제외)은 총 7조89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액수는 은행이 금융 당국에 제출한 올해 증가액 한도 목표보다 32.7% 많다. 사진은 24일 서울시내 은행 창구. 2025.11.2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초강력 대출규제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가 줄어든 가운데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대출 창구까지 걸어 잠그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기에도 주담대 금리가 오르는 역주행 현상도 지속되면서 차주들의 주거비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강화된 대출 규제와 ...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24 00:01:02 oid: 025, aid: 0003484673
기사 본문

━ 연말 대출 한파 현실화 ‘대출 절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을 앞두고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연간 공급 목표 대비 30%를 초과하면서다. 은행은 내년 대출 한도 축소 등 페널티를 피하기 위해 대출 빗장을 걸 수밖에 없다. 23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늘어난 가계대출 증가 폭(정책대출 제외)은 7조895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당국과 약속한 연간 증가액 한도(5조9493억원)보다 32.7% 많다. ‘6·27 대출 규제’ 당시 올 하반기 대출 총량 목표를 연초 계획 대비 50% 깎은 영향도 있다. 은행별로 목표치와 비교하면 최소 9.3%에서 최대 59.5% 초과했다. 5대 시중은행으로 넓히면, NH농협은행 정도만 아직 총량 관리에 여유가 있다. 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이달 20일 기준 1조8000억원으로 연간 목표치(2조1200억원)의 약 85% 수준이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다. 뜨거워진 ‘빚투’(빚내서 투자)...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