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와 현대해상이 24일 서울 종로구 현대해상 본사에서 '로보틱스 기반 보험 및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윤의영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왼쪽)과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차·기아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로보틱스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험상품 및 금융 연계 모델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4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해상 본사에서 현대해상과 '로보틱스 기반 보험 및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서비스 시장이 점차 확대돼 보험·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로봇의 안전한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로봇 특화 보험상품 개발 △로봇 운영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보험·금융 융합 및 신규 시장 공동 진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먼저 현대차·기아와 현대해상은 로봇...

특화 보험상품 개발·로봇 운영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등 "로봇 특화 금융 서비스 모델 정립해 기술 상용화 앞장" 24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해상 본사에서 열린 ‘로보틱스 기반 보험 및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 윤의영 전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 ⓒ현대차·기아 [데일리안 = 고수정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로보틱스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험상품 및 금융 연계 모델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4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해상 본사에서 현대해상과 ‘로보틱스 기반 보험 및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와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 윤의영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서비스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보험·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로봇의 안전한 운영...

공동모델 발굴 등 협업 MOU [서울=뉴시스] 24일 현대해상 본사 10층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5번째부터) 현대해상 법인영업본부장 신봉인 상무,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 윤의영 전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사업실장 최리군 상무. (사진=현대해상 제공) 2025.1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현대해상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로봇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로보틱스 기술과 보험산업의 융합을 통해 로봇 안전 운영과 리스크관리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RaaS(Robot-as-a-Service) 등 신개념 로봇서비스에 대응하는 보험상품 및 금융연계 모델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나아가 로봇친화빌딩, 스마트팩토리 등 신기술 산업 분야에서 신규 시장 창출뿐 아니라, 로봇 사...

핑안·타이바오·런바오 등 맞춤형 특별 보험 내놔 로봇 자체 손상, 3차 책임 등에 대한 보장 포함돼 “스마트 산업 발전 따라 관련 금융 상품 설계해야”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성장하면서 관련 시장도 커질 조짐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고장 등을 보장할 보험도 출시되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휴머노이드 로봇 대회를 앞두고 지난 8월 4일 열린 축구 경기 중 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넘어져있다. (사진=AFP) 중국 경제 매체 이차이는 중국 핑안보험, 타이바오보험, 런바오보험 등이 지난 9월부터 인공지능(AI)과 체현지능(Embodied Intelligence) 등에 대한 맞춤형 특별 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중국 타이바오보험 산하의 타이바오손해보험의 닝보 지사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상업적 응용을 위해 설계된 보험 전용 상품을 내놨다. 해당 제품은 생산, 판매, 임대, 사용 전 과정을 포함하는 위험 보장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