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해외투자 환율 끌어올리나…정부 4자 협의체 가동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0개
수집 시간: 2025-11-25 07: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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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24 19:24:14 oid: 082, aid: 000135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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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보건복지부·한은·국민연금 참여 “해외투자 확대과정 외환시장 영향 점검” 외환시장의 안정에 국민연금 카드 활용 원달러 환율이 1.5원 오른 1,477.1원으로 집계된 24일 서울 중구 명동의 사설 환전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환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470원 넘으면서 시장에 불안감을 주자 외환당국과 국민연금 등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4자 협의체를 가동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언론공지를 통해 “기재부와 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 과정에서의 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했다”면서 “오늘 첫 회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가 지난 14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과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갖고 “국민연금 등 주요 수급 주체와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밝힌 지 열흘만의 후속 조치다. 기재부는 “앞으로 4자 협의체에서는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의 안정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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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4 14:03:08 oid: 366, aid: 000112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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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한은에 국민연금·복지부까지 참여 환율 방어에 운영 자산 1322兆 국민연금 동원하는 방안 등 논의 금융·통화당국 수장들이 외환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우려를 드러내면서 가용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연금의 국내·외 투자 등이 외환시장에 미칠 변동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별도의 방안도 내놓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명동 환전소 모습. /연합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국민연금, 보건복지부가 24일 환율 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번째 비공개 회의를 여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환 당국은 이번 킥오프(kick-off) 미팅을 첫 시작으로 수시로 만나 관련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현재 환율 상승을 우려하고 있으며, 조만간 환율 안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도 미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5일 연속 상승해 1480원에 근접했다. 정부는 국민연금이 대규모로 해외 투자를 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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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25 06:12:28 oid: 056, aid: 001207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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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율의 적신호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80원 턱밑까지 치솟자, 정부뿐 아니라 국민연금까지 환율 대책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하루도 안 빼고 올랐던 원·달러 환율. 이번 주도 상승으로 시작했습니다. 주간 거래 종가 1,477.1원, 올해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찍었습니다. 계엄과 탄핵, 미국 관세 영향으로 4월 9월 1,484원까지 올랐다, 6월 말 1,350원까지 빠지며 안정되나 싶더니, 7월 이후 쉼 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11월 들어서만 50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오늘까지 연평균 환율은 1,416원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394원대보다 20원 이상 높습니다. [문정희/KB국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 "미국에 투자하기 위해선 달러를 또 보유해야 되기 때문에 시장에서도 달러 공급이 부족할 거 같다는 심리가 좀 강한 것 같아요."] 정부는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는데, 눈에 띄는 지점은 국민연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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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5 03:05:07 oid: 020, aid: 0003676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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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복지부-한은과 첫 4자 협의체 외환시장 활용땐 수익성 영향 우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4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환전소에 환율정보가 표시돼 있다. 2025.11.24 뉴스1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원화 가치 하락)에 외환 당국과 국민연금이 처음으로 협의체를 만들어 환율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외환시장 4자 협의체’가 마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선 국민 노후자금을 굴리는 국민연금이 환율 안정에 활용되며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은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비공개회의를 연 뒤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확대 과정에서의 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해 금일 첫 회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4자 협의체에서는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의 안정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시장과 관련해 4자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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