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국민연금 협의체 가동…“외환시장 영향 점검”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0개
수집 시간: 2025-11-25 06: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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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1-24 16:21:17 oid: 030, aid: 000337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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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이어가는 환율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5원 오른 1,477.1원으로 집계된 24일 서울 중구 명동의 사설 환전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환전하고 있다. 2025.11.24 kjhpress@yna.co.kr (끝) 외환당국과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이 4자 협의체를 구성해 고환율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24일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 과정에서의 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기재부와 한국은행,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이 참여한다. 기재부는 “협의체는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을 조화롭게 달성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4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긴급시장안정점검회의를 갖고 달러 수급과 관련해 “국민연금 등 주요 수급주체와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외환당국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가 해외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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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4 14:03:08 oid: 366, aid: 000112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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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한은에 국민연금·복지부까지 참여 환율 방어에 운영 자산 1322兆 국민연금 동원하는 방안 등 논의 금융·통화당국 수장들이 외환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우려를 드러내면서 가용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연금의 국내·외 투자 등이 외환시장에 미칠 변동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별도의 방안도 내놓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명동 환전소 모습. /연합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국민연금, 보건복지부가 24일 환율 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번째 비공개 회의를 여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환 당국은 이번 킥오프(kick-off) 미팅을 첫 시작으로 수시로 만나 관련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현재 환율 상승을 우려하고 있으며, 조만간 환율 안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도 미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5일 연속 상승해 1480원에 근접했다. 정부는 국민연금이 대규모로 해외 투자를 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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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5 05:02:30 oid: 081, aid: 000359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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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 외환시장 안정화 ‘4자 협의체’ 가동 국민 노후자산 투입 부적절 지적도 원달러 환율 1477원… 7개월 반 만에 최고 - 24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 정보가 표시돼 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5원 오른 1477.1원으로, 지난 4월 9일 이후 7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스1 외환당국과 국민연금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4자 협의체’를 가동했다.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치솟자 정부가 자본시장의 ‘큰손’ 국민연금을 ‘소방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본격 모색한다는 의미다. 국민연금을 환율 안정 수단으로 동원하는 것과 관련, 국민 노후 자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데다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은 24일 4자 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국민연금의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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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25 06:12:28 oid: 056, aid: 001207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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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율의 적신호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80원 턱밑까지 치솟자, 정부뿐 아니라 국민연금까지 환율 대책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하루도 안 빼고 올랐던 원·달러 환율. 이번 주도 상승으로 시작했습니다. 주간 거래 종가 1,477.1원, 올해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찍었습니다. 계엄과 탄핵, 미국 관세 영향으로 4월 9월 1,484원까지 올랐다, 6월 말 1,350원까지 빠지며 안정되나 싶더니, 7월 이후 쉼 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11월 들어서만 50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오늘까지 연평균 환율은 1,416원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394원대보다 20원 이상 높습니다. [문정희/KB국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 "미국에 투자하기 위해선 달러를 또 보유해야 되기 때문에 시장에서도 달러 공급이 부족할 거 같다는 심리가 좀 강한 것 같아요."] 정부는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는데, 눈에 띄는 지점은 국민연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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