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내년 경기 뚜렷한 회복세”...3% 잠재성장률 달성 위해선 구조개혁 필요
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IMF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 기획재정부 제공 [파이낸셜뉴스]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한국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명 정부 확장재정 기조에 대해 “적절하다”고 진단하면서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0.9%, 1.8%로 제시했다. 다만,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한국 특성상 무역 리스크 및 반도체 부진이 잠재적 위험이라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 목표인 잠재성장률 ‘3%’를 위해선 중소기업 규제완화 및 인공지능(AI) 도입 등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봤다. 24일 기획재정부는 IMF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 요약본을 발표했다. 연례협의는 IMF가 매년 미션단을 파견해 회원국의 경제·금융 상황 전반을 점검하는 절차다. 보고서에는 IMF 미션단이 지난 9월 기재부 면담을 기반으로 정책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에 전체 회원국의 경제전망을,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 대상 수정 전망을 발표한다....
기사 본문
(종합) 라훌 아난드 IMF 한국 미션단장이 지난 9월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IMF 연례협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경제가 올해 하반기 회복 국면에 진입해 내년에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0.9%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1.8%까지 회복할 것이란 관측이다. IMF는 24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IMF 한국미션단이 지난 9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주요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 실시한 연례협의를 기반으로 작성한 보고서다. IMF는 완화적인 통화·재정정책과 대통령선거 이후 개선된 소비심리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부터 민간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예측하며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9%로 제시했다. 내년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올해 편성·집행한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정책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올해의 기저...
기사 본문
IMF, 2025년 연례협의 보고서 발표 "대외 불확실성 대응토록 내수 강화하고 수출 기반 다져야" 조언 "정부 재정 양호하지만, 잠재성장률 이상으로 회복하면 재정 기조 조정 필요" 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경제가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 국면으로 진입하여 내년에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 나아가 잠재성장률 3%에 준하도록 내년에 성장하려면 구조개혁 노력을 지속하면서, 높아진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내수를 강화하고 수출 기반을 다변화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정부 재정상황을 양호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잠재성장률 이상으로 회복한 이후에는 현재의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조정하기를 권했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IMF 한국미션단이 지난 9월 11일~24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주요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과 면담한 내용 등을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로, IMF는 매년 회원국의 경...
기사 본문
IMF,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 발표 올해 0.9%, 내년 1.8% 성장 전망…"뚜렷한 회복세" "완화적 통화·재정 정책 적절…IMF 권고와 일치" "잠재성장률 회복 이후에는 정책 기조 조정 필요" "잠재 3% 달성하려면 규제 완화 등 구조개혁 필요"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평택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2025.10.28. jtk@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0.9%에서 내년 1.8%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부양책 등의 영향으로 잠재성장률(1% 후반대 추정) 수준을 회복한다는 관측이다. IMF는 잠재성장률 회복 이후에는 물가상승 압력 등을 고려해 재정정책 기조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 정부의 경제 분야 핵심 목표인 '잠재성장률 3%' 달성을 위해서는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IMF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기사 본문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 발표 대내외 불확실성 감소, 추경 영향 경기 평택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뉴시스 [데일리안 = 김지현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을 0.9%로 전망했다.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2025년 추가경정예산 등에 힘입어 1.8%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IMF는 24일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통화기금 한국 미션단이 지난 9월 11~24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주요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과 실시한 면담 등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IMF는 한국 경제가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 국면으로 진입해 내년에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완화적인 통화·재정정책과 선거 이후 개선된 소비심리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부터 민간소비가 회복될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을 0.9%로 제시했다. 내년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올해 추경 등 정책효과가 본격적으로...
기사 본문
국제통화기금 IMF가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제시했습니다. IMF는 한국 경제가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 국면으로 진입해, 내년에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잠재성장률 3% 달성을 위해서는 구조개혁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기사 본문
라훌 아난드(왼쪽에서 세번째) IMF 한국 미션단장이 지난 9월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IMF 연례협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경제가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 국면에 진입해 내년에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0.9%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1.8%까지 회복할 것이란 관측이다. IMF는 24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IMF 한국미션단이 지난 9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주요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 실시한 연례협의를 기반으로 작성한 보고서다. IMF는 완화적인 통화·재정정책과 대통령선거 이후 개선된 소비심리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부터 민간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예측하며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9%로 제시했다. 내년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올해 편성·집행한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정책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기사 본문
물가 목표 2% 달성 전망…민간소비 회복·추경 효과 반영 "잠재성장률 3% 회복하려면 서비스업·中企 규제 완화해야" 라훌 아난드 IMF 한국 미션단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IMF 연례협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9.2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9%로, 내년 전망치를 1.8%로 제시하며 지난 9월 전망을 유지했다. IMF는 물가안정목표인 소비자물가 상승률 2%는 올해 중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IMF는 2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IMF는 통상 1년에 한 번 모든 회원국을 대상으로 거시경제와 재정, 금융 등 경제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을 권고하는 보고서를 발표한다. 이번 보고서는 라훌 아난드 IMF 미션단장을 대표로 한 협의단이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방한해 기재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