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한국전력 손잡고…국내 최대 HVDC 사업 착공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1-25 05: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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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4 17:56:24 oid: 015, aid: 000521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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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용량 케이블 상용화 LS전선과 한국전력이 ‘동해안~신가평’ 송전망 구축 사업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00㎸ 90도(고온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적용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HVDC는 초고압교류송전(HVAC) 대비 송전 손실이 적고 장거리 대용량 전송에 유리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1000억원대 초반 규모인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케이블은 기존 70도 제품보다 도체 허용 온도를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늘릴 수 있는 고사양 제품이다. 500㎸는 현존 최대 용량으로 90도 제품이 상용화되는 건 처음이다. 지난 6월 한전의 사전적격심사(PQ)를 통과했다. 동해안~신가평 구간은 동해 발전 전력을 수도권으로 전송하는 ‘동해안~수도권 프로젝트’ 1단계 사업이다. 국가 전력 수급 안정성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LS전선은 이번 사업에서 전 구간에 HVDC 케이블을 단독 공급한다. 제주~진도, 제주~완도, 북당진~고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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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4 17:33:11 oid: 011, aid: 0004559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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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신가평 구간 착공 세계 첫 500㎸ 고온형 제품 적용 2030년 41조 시장 선점 '정조준' LS전선 직원이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인 500㎸급 초고압 직류송전(HVDC) 케이블이 투입되는 동해안-신가평 시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LS전선 [서울경제] LS(006260) 전선이 ‘동해안-신가평’ 초고압 직류송전(HVDC) 건설을 시작했다. 건국 이래 최대 전력망 사업으로 꼽히는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게 되면 LS전선은 향후 해외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S전선은 한국전력의 ‘동해안–신가평’ 송전망 구축 사업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00㎸(킬로볼트) 90도 고온형 HVDC 케이블을 적용해 착공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구간은 동해안의 풍부한 발전 전력을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수도권으로 보내는 ‘동해안–수도권’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이다. 총 230㎞에 달하는 장거리 송전망을 잇는 국가 핵심 인프라로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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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4 09:30:31 oid: 001, aid: 001575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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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신가평 송전망' 사업에 HVDC 케이블 단독 공급 LS전선 '동해안-신가평 송전망 구축사업' 공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LS전선 직원이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인 500킬로볼트(㎸)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이 투입되는 '동해안-신가평' 시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11.24 [LS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S전선은 한국전력의 '동해안-신가평 송전망 구축 사업'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00킬로볼트(㎸) 90도(고온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적용해 공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동해안-신가평 구간은 동해 발전 전력을 수도권으로 전송하는 동해안-수도권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으로, 국가 전력 수급 안정성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케이블은 기존 70도 제품보다 도체 허용 온도를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늘릴 수 있는 고사양 제품이다. 지난 6월 한국전력의 사전적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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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4 11:30:12 oid: 016, aid: 000256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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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벤처 설립…현지 파트너 물색 전선·5G 장비 판매망 강화 역할 LS전선 인도법인 LSCI의 통신부품 2공장 [LS전선 제공] LS가 인도 전선·5G 통신장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에 나선다. JV 설립을 통해 판매·영업망을 강화, 수주전에 적극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로 글로벌 전력기기, 전선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LS는 대규모 수주를 위해 현지화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 지주사인 ㈜LS는 최근 인도에 JV를 세우기로 결정하고 현지 파트너사를 물색하고 있다. LS 관계자는 “다양한 현지 기업들을 후보군에 올려놨다”며 “구체적인 운영 방식에 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인도에 설립될 JV는 현지에서 생산 중인 LS 제품들의 판매·영업망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 계열사인 LS전선은 인도에서 전력 케이블, 5G 통신 부품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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