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빼달라"…서리풀지구 공청회 무산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1-25 05: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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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4 17:16:20 oid: 009, aid: 000559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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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민설명회도 파행 정부, 주택공급 차질 우려 후속 사업지에도 영향 전망 정부가 연내 추가 공급 대책 발표를 앞두고 그린벨트 해제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기존에 해제가 발표된 서리풀 지구부터 공공주택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다.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서울 서리풀2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지난달 1일 주민설명회가 무산된 지 한 달 반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서리풀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청회가 시작되자 주민들은 "마을의 존치를 제외한 어떤 것과도 타협이나 양도가 불가능하다"며 미사를 했고, 더 이상의 진행이 불가능해지자 공청회는 무산됐다. 우면동성당의 백운철 신부는 "강제수용이 이뤄지면 행정소송 등 모든 법적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리풀2지구는 우면동성당과 송동마을·식유촌 집단취락지구가 위치한 지역이다. 이들은 서리풀2지구가 4000명 신자들의 터전이며, 조선시대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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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24 17:51:14 oid: 629, aid: 0000446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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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2지구 공청회 주민 반대로 무산 성당 신도·원주민 "법적대응 불사"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리풀2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공청회가 주민들의 침묵 시위로 무산됐다. /송유동마을 대책위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을 확대하고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서리풀지구 개발을 서두르고 있지만, 종교계와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지구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마을 존치를 요구하며 공청회를 취소시켰다. 24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리풀2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공청회가 주민들의 침묵 시위로 취소됐다. 앞서 지난달 1일에도 주민들의 반대로 서리풀2지구 주민설명회가 무산된 바 있다. 강제 수용에 반대하는 우면동성당 신자와 송동마을·식유촌 주민들은 행사 약 1시간 전부터 현장에 결집해 "종교 자유 보장하라" "강제 수용 절대 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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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5 03:03:39 oid: 020, aid: 0003676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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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공급대책’에 포함된 2지구… “강제수용 반대” 설명회 3번째 무산 1지구 일부도 ‘지구 제외’ 청원 내 4년뒤 착공 계획 미뤄질 가능성 국토부 “주민 협의 계속 이어갈것” 24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당초 서울 서리풀2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가 예정된 자리였지만 공청회장 안은 주민들이 든 ‘강제 수용 절대 반대’ 등이 적힌 손팻말과 플래카드로 가득 찼다. 서리풀2지구 지역 주민, 우면동성당 신자 등 150여 명이 공청회 시작 1시간 전부터 공청회 장소에 모여 개발 반대 침묵시위를 벌인 것이다. 결국 이날 공청회는 무산됐다. 지난달 주민설명회가 무산되고 이달 18일 공청회가 무산된 데 이어 세 번째로 주민 대상 설명회가 무산된 것이다. 서울 강남권 주택 공급지로 관심이 높은 서리풀 공공주택지구가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닥쳤다. 2029년 착공 및 분양 목표가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서리풀은 정부가 9·7 공급 대책을 통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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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24 12:44:03 oid: 277, aid: 000568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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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2지구 공청회 무산 주민·신도 피켓 시위 "지구 지정시 법적 조치 불사"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을 확대하고자 12년 만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해제한 서리풀2지구가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지구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마을 존치 이외에는 타협할 수 없다며 공청회 개최를 저지하고 나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서울 서초구 양제at 센터에서 서리풀2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달 1일 주민 설명회가 무산된 지 한 달 반만이다. 그러나 이날 열린 공청회는 주민 반발에 부딪혀 의견이 개진되지 못하고 불발됐다. 우면동성당 신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서초구 양제at 센터에서 열린 서리풀2지구 공청회에서 개발 반대 성명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현장에 모인 서리풀2지구 주민과 지구 내 우면동 성당 신자들은 토지 강제수용을 반대하는 피켓시위와 기도문 낭독을 이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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