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새시장에 남미가 뜬다…"韓 화장품 수출액 4년새 4배 상승"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25 05: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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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24 14:35:47 oid: 448, aid: 0000572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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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아세안을 중심으로 한국 화장품의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K뷰티 신시장으로 남미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4일 발간한 '남미 뷰티 수입시장 분석 및 현지 진출 확대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남미의 뷰티 수입은 41억3000만달러로, 2021년 이후 연평균 4.7% 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전체의 34.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향수(23.1%), 헤어케어 제품(19.4%)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뷰티 제품 남미 수출액은 2020년 1530만달러에서 지난해 7020만 달러로 최근 4년 사이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남미 뷰티 수입 시장에서 한국의 순위 역시 17위에서 13위로 상승했고, 수입시장 점유율도 같은 기간 0.7%에서 1.6%로 확대됐다. 한국의 남미 뷰티 수출 품목은 화장품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으며 샴푸·린스 등 헤어케어 제품이 6.5%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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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5 05:03:47 oid: 081, aid: 000359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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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530만弗→작년 7020만弗 한류 동호회원도 급증세 3787만명 “K뷰티, 또 하나의 성장축 확보 가능” 그간 뷰티 산업의 ‘볼모지’로 여겨졌던 남미 시장이 K뷰티의 신흥 성장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K팝 등 한류 문화가 확산하고 북미 시장 인기가 주변국으로 퍼지면서 화장품, 향수 등을 중심으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4일 ‘남미 뷰티 수입시장 분석 및 현지 진출 확대 방안’ 보고서에서 지난해 남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우리나라 수출액이 7020만 달러(1036억 8500만원)로 집계돼 2020년(1530만 달러)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수출액이 3156만 달러(45.0%)로 절반에 육박했고 칠레(23.2%), 콜롬비아(9.4%), 페루(8.0%), 아르헨티나(4.1%) 순이었다. 남미 시장을 사로잡은 뷰티 품목의 90.1%는 화장품으로, 재생크림·선크림 등 기능성 제품이 65.6%를 차지했다. 토너·로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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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3 17:37:09 oid: 011, aid: 0004559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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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뷰티 위협하는 C뷰티 입술·눈화장용 제품 수출 韓 제쳐 동남아 6개국서 성장률 70~110% 대표기업 프로야 작년 매출 2조 로레알은 C뷰티 기업 지분투자도 [서울경제] 뷰티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며 이차전지, 가전 등을 제치고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으로 등극했지만, 축포를 터트리기엔 아직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화장품(C뷰티)가 맹추격에 나서면서 소비재 분야까지 우리나라와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K뷰티가 스킨케어에 치우쳐 있어 메이크업 제품에서는 C뷰티에 밀리고 있다며 K뷰티의 주력 수출분야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올 1~9월 한국의 입술화장용 제품류 수출액은 4억 6668만 달러로, 같은 기간 중국의 수출액(6억 4593만 달러)을 밑돌았다. 눈화장용 제품류의 수출액 역시 한국은 1억 4836만 달러로, 중국의 4억 3937만 달러에 크게 못 미쳤다.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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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4 07:01:14 oid: 011, aid: 000455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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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K뷰티의 수출액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 화장품 ‘C뷰티’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맹추격을 하고 있다. 반도체, 전기·전자, 선박 등 국내 수출 주력 업종의 경쟁력이 조만간 중국에 뒤처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소비재인 K뷰티의 아성까지 위협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1~9월 중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약 54억 268만 달러로, 전년 동기(49억 5056만 달러) 대비 9.13% 증가했다. C뷰티의 수출 국가도 2022년 200개국에서 올 들어 215개국으로 늘어났다. 반면 국내 화장품의 대중 수출액은 감소하는 추세다. 올 10월까지 한국의 대중 화장품 수출액은 17억 2520만 달러로, 전년 동기(21억 2211만 달러) 대비 18.7%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대중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10.3% 줄어든 것에 비해 감소율이 2배 가까이 되는 것이다. 이 영향으로 지난해 K뷰티 수출국 1위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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