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조선사 연일 수주 낭보… 하루 만에 2조8800억원 규모 계약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1-25 0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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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4 12:02:13 oid: 366, aid: 000112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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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2조1300억원·한화오션 7577억원 규모 삼성중공업은 조선 부문 목표 대비 105% 달성 국내 조선업체들이 연일 대형 선박 계약을 따내며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HD현대와 한화오션이 24일 하루에 수주한 금액만 2조8800억원에 달한다. HD현대중공업의 1만30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HD현대 제공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은 이날 각각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규모)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과 7577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Very Large Crude Carrier)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는 각각 해운기업 HMM과 아프리카 지역 선주다. HD현대가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 규모로 액화천연가스(LNG·Liquefied Natural Gas) 이중연료 추진 엔진과 약 50% 커진 대형 연료탱크를 탑재해 운항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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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4 13:32:16 oid: 001, aid: 0015759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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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계 친환경 기술 수요↑…미국 대중국 제재 반사이익도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만3천TEU급 컨테이너선 [HD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HD현대가 18년 만에 컨테이너선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국내 조선업계에 컨테이너선 순풍이 불고 있다. 국내 업계가 기술적 우위를 지닌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HMM으로부터 1만3천4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8척을 2조1천300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HD현대는 올해 컨테이너선을 72만TEU(69척)를 수주해 글로벌 경제 호황기였던 2007년(79만3천473TEU)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실적을 거뒀다. 국내 조선업체 중에서도 최대 실적이다. HD현대의 전체 실적은 162억2천만달러(116척)로 연간 수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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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24 16:57:12 oid: 417, aid: 000111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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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일렉트릭, 업황 호조 속 '구조적 체질 개선' 평가… 호실적에 지주사 신용도까지 상향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사진=HD현대 HD현대그룹의 핵심 계열사 3곳이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긍정적'으로 상향받았다. 단순한 실적 개선을 넘어 업황 호조와 체질 개선이 동시에 진행된 결과로 그룹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됐다는 관측이다. 조선과 전력기기 두 축이 실적을 견인하며 사업 안정성과 재무 여력이 강화된 가운데, 향후 투자 여력 확대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HD현대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의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HD현대중공업은 조선업황 개선 속에서 이익창출력 회복세가 두드러진 점이 상향 요인으로 작용했다. 친환경 선박 발주 증가를 기반으로 수주잔고가 늘었고 2022년 하반기 흑자 전환 이후 선가 상승과 고정비 부담 완화 효과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실적 역시 상승세다. HD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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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24 13:46:55 oid: 029, aid: 000299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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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2조13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수주를 따내며 2007년 조선업 슈퍼사이클 이후 18년 만에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의 저가 공세를 기술력으로 극복해 거둔 실적이어서 주목된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24일 HMM과 1만3400TEU(1TEU는 20피트 표준 크기 컨테이너 1개)급 이중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 크기로, LNG 이중 연료 추진 엔진과 약 50% 커진 대형 연료탱크를 채택해 운항 효율을 높였다. 해당 선박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에서 2척과 6척씩 각각 건조된 후 2029년 상반기까지 차례대로 인도된다. 회사는 이번 수주까지 올해 총 69척, 72만TEU 규모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해 세계 경제 호황기로 물동량이 정점을 찍었던 2007년(79만3473TEU)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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