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커피 6500원 이하 판매 불가"…'대리점 갑질' 푸르밀 제재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25 03: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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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4 12:01:07 oid: 018, aid: 0006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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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푸르밀에 행위금지·통지 시정명령 부과 온라인 대리점에 컵커피 가격 1박스 6500원 이하로 강제 위반 시 공급가 인상·공급 중단 불이익 통지하기도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온라인 대리점에 공급하는 컵커피 제품의 최저가를 설정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강제한 푸르밀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카페베네 200 제품 3종.(자료=공정위) 공정위는 24일 푸르밀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푸르밀은 2021년 8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영업지시사항’을 통해 ‘카페베네 200’ 컵커피 3개 제품의 인터넷 상시 판매가를 ‘1박스 6500원 이상’으로 설정하고, 거래관계에 있는 온라인 대리점에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통해 통지했다. 특히 푸르밀은 상시로 가격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푸르밀은 온라인 대리점의 판매가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자체 점검과 온라인 대리점으로부터 제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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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5 03:02:34 oid: 020, aid: 000367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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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장 가격통제’에 시정명령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온라인 대리점에 공급하는 컵커피 제품의 최저 판매가격을 정하고 이를 따르도록 강요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24일 공정위는 푸르밀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푸르밀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컵커피 제품인 ‘카페베네 200 3종’의 최저 판매가격을 설정하고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대리점에 이를 강제한 혐의를 받는다. 푸르밀은 해당 제품의 가격을 1박스 6500원, 2박스 1만3000원 이상으로 설정한 뒤 온라인 대리점에 이메일이나 모바일 메시지로 통지했다. 2022년 1월에는 1박스 7900원, 2박스 1만5900원으로 가격을 올리기도 했다. 푸르밀은 주로 온라인 대리점으로부터 제보를 받는 방식으로 대리점의 준수 여부를 파악했다. 제시된 판매가를 어긴 대리점에 대해서는 가격 인상을 요구하면서 불이익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위반 3회 적발 시 공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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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24 12:02:21 oid: 079, aid: 0004088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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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스 6500원 이상, 두 박스 1만 3천원 이상으로 설정 지침 따르지 않을 경우 '공급가 인상', '공급 중단' 등 불이익 경고까지 푸르밀 제공 공정거래위원회는 유제품 업체 푸르밀이 온라인 대리점에 공급하는 컵커피 제품의 최저 판매가격을 설정하고 이를 강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푸르밀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카페베네 컵커피 200(3종)' 제품의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설정하고, 자신과 거래관계에 있는 온라인 대리점에 이를 이메일 및 모바일 메시지 등을 통해 통보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8월 1일 푸르밀의 '영업지시사항'을 보면, 푸르밀은 상시 판매가를 한 박스 6500원 이상, 두 박스 1만 3천원 이상으로 설정했다. 이런 지시사항은 자신과 거래하는 온라인 대리점에 이메일 또는 모바일 메시지(카카오톡) 등을 통해 고지됐다. 이 과정에서 푸르밀은 온라인 대리점이 설정된 가격을 준수하는지를 자체 감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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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4 12:00:00 oid: 421, aid: 000862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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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대리점에 최저가 강요·불이익 시사 2021년부터 3년간 가격 통제…위반 시 '공급 중단' 경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2024.11.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온라인 대리점에 컵커피 제품의 최저 판매가격을 정해주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공급 중단 등 불이익을 주겠다고 압박한 푸르밀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푸르밀의 재판매가격 유지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행위금지명령, 통지명령)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푸르밀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쿠팡,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판매되는 '카페베네 200' 3종(카페라떼·카라멜마끼야또·카페모카)의 온라인 최저 판매가를 설정하고 대리점에 이를 준수하도록 강제했다. 푸르밀은 2021년 8월 해당 제품의 온라인 판매가를 1박스당 6500원 이상, 2박스당 1만 3000원 이상으로 설정해 통보했다. 이후 2022년 1월에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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