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 수출 0.5% 역성장 전망"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1-25 03: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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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4 17:24:15 oid: 015, aid: 000521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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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硏 "반도체 호조·철강 부진 업종별로 수출 양극화 가능성" 내년 한국 수출이 올해보다 0.5% 줄어드는 역성장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반도체산업은 호조를 이어가지만, 자동차와 철강·석유제품 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 직격탄을 맞는 등 ‘수출 양극화’가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24일 산업연구원은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바이오헬스 등 AI 중심 신산업만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전체 수출은 AI 효과로 버티지만 산업 내 격차는 더 벌어지는 구조적 위험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산업연구원은 반도체의 경우 세계 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고부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 수요가 늘어 수출이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자동차·철강·정유 등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현실화하면서 수출이 줄줄이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철강은 대미 수출 급감에 중국발 공급 과잉과 가격 경쟁까지 맞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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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4 15:00:00 oid: 003, aid: 0013618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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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硏, 2026년 13대 주력산업 경제·산업 전망 발표 반도체, AI 수요에 호조 지속…기저효과 4.7%↑그쳐 바이오헬스, 7.8% 수출 증가 기대…이차전지는 부진 車, 수출 0.6% 감소…현지 생산 증가에 타격 불가피 철강, 美 관세·EU쿼터까지 '설상가상'…5.0% 수출↓ [서울=뉴시스]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올해 역대급 반도체 수출 호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내년엔 기저효과로 증가율이 4.7%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수출 역시 현지 생산 확대와 미국의 15% 관세 부과 영향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부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경제·산업 전망'에 따르면 내년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전년 대비 0.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G2(미국·중국) 무역 갈등, 미국의 품목 관세 확대 가능성이 내년 우리 수출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서다. 반도체를 비롯해 정보통신기기·조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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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4 15:00:00 oid: 003, aid: 0013618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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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2.2% 하반기 1.5%…민간·소비설비·건설투자↑ 세계 경제성장률도 올해보다 하락…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글로벌 통상 패러다임·환율 등 한국경제 주요 리스크 예상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2025.10.30. jtk@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연구원이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미국발 무역 갈등과 통상환경 불확실성에 따른 수출이 소폭 감소할 수 있지만 소비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는 등 내수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수출은 올해보다 0.5% 포인트(p)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 기조와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될 수 있지만 글로벌 경기가 부진할 수 있고 이에 따른 교역 부진 현상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수입은 환율과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세 속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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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4 15:08:24 oid: 421, aid: 000862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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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둔화로 환율 하락 제한…내수와 재정이 성장 견인 반도체·바이오헬스 호조…철강·정유 등 전통 산업은 부진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이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경제·산업 전망'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24 ⓒ 뉴스1 김승준 기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연구원(KIET)이 올해 우리나라 연간 경제성장률을 1.0%, 내년도 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올해 수출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로 내년 수출은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 회복과 정부의 확장적 재정 기조가 내수 중심의 성장 모멘텀을 형성할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1~11월 평균 1416.9원을 기록한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하로 한·미 금리차가 축소되면서 2026년에는 1391.7원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됐다.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년 경제·산업 전망' 브리핑에서 "2026년은 전체적으로 안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반도체 의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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