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집 마련 힘드네"…30대 무주택 가구 역대 최대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7개
수집 시간: 2025-11-25 0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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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24 15:30:10 oid: 469, aid: 000089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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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준 52.7만 가구 무주택 유주택 18.3만 가구도 최소치 집값은 오르고 취업은 늦어져 24일 서울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외벽에 붙은 매물 안내문 옆을 한 시민이 지나고 있다. 뉴스1 지난해 서울에 거주 중인 30대 무주택 가구가 53만 가구에 육박,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취업과 결혼 연령이 늦춰지는 추세 속에서 서울 집값이 치솟은 결과로 풀이된다. 24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가구주 기준) 무주택 가구는 52만7,729가구로 전년보다 1만7,215가구 증가 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5년 이래 최대치다. 서울의 30대 무주택 가구는 10년 전 47만5,606가구에서 2018년 45만6,461가구까지 줄어드는가 싶더니 이듬해부터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전체 연령과 비교해도 서울에 사는 30대의 무주택 가구 규모가 가장 크다. 심지어 30세 미만 무주택 가구(46만5,127가구)보다도 많았다. 지난해 기준 경기 지역(53만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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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25 02:07:09 oid: 005, aid: 0001816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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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1명 소유… 전국比 10%p 낮아 한 남성이 24일 서울 남산에서 아파트 단지를 촬영하고 있다. 이날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30대 무주택 가구(가구주 기준)는 전년 대비 1만7215가구(3.4%) 증가한 52만7729가구로 집계돼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5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한형 기자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무주택 가구가 약 53만 가구로 집계되며 201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에 집을 보유한 30대 가구는 4명 중 1명 수준에 그쳤다. 이에 무주택 가구와 주택소유 가구 간 규모 차이가 3배 가까이 벌어지며 격차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24일 국가데이터처 주택소유통계와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가구주 기준) 무주택 가구는 52만7729가구로 지난해보다 1만7215가구 늘었다. 이 수치는 2015~2018년까지 줄어들다가 문재인정부 시절인 2019년 반등한 뒤 증가 폭이 확대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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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4 05:55:00 oid: 001, aid: 001575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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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유가구는 '20만' 밑으로…주택 소유율 25.8%, 역대 최저 청년 1인 가구 10명 중 8명은 "내 집 마련 필요" 서울 30대 무주택 가구 역대 최대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지난해 서울에 사는 30대 무주택 가구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24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밀집 지역이 안개로 뿌옇게 보인다. 2025.11.24 kjhpress@yna.co.kr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지난해 서울에 사는 30대 무주택 가구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동시에 30대 가구주 4명 중 집주인은 1명 뿐으로, 주택 소유율이 역대 최저였다. 혼인이 늦어지고 1인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집값 급등, 공급 부족, 강화된 대출 규제로 사회 초년생의 생애 첫 내 집 마련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보인다. 2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주택소유통계와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가구주 기준) 무주택 가구는 52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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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24 07:25:08 oid: 057, aid: 00019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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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유가구는 '20만' 밑으로…주택 소유율 25.8%, 역대 최저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무주택 가구 수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시에 30대 가구주 4명 중 1명만이 집을 소유한 것으로 집계돼, 주택 소유율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혼인 시기 지연과 1인 가구 증가 속에서 서울 집값 급등, 공급 부족, 강화된 대출 규제 등이 겹치며 사회초년생의 첫 자가 마련이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오늘(2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의 주택소유통계와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가구주 무주택 가구는 52만7천729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1만7천215가구 늘어난 수치로, 2015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대치입니다. 서울 30대 무주택 가구 수는 2015년 47만5천606가구에서 2018년 45만6천461가구까지 감소했다가 2019년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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