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국민연금, 환율 관련 4자 협의체 구성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8개
수집 시간: 2025-11-25 03: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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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24 16:56:54 oid: 052, aid: 0002277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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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환율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환 당국이 국민연금과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국민 노후를 위한 최후의 보루인 국민연금의 수익률 최우선 원칙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환율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이승은 기자! 외환당국 발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 과정에서 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늘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4자 협의체에서는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의 안정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외환당국은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구윤철 부총리가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연 뒤 국민연금과 수출업체 등 주요 수급주체들과 긴밀히 논의해 환율 안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첫 회의입니다. 지난 8월 말 기준 국민연금 전체 자산 1,322조 원 가운데 44% 정도인 581조 원이 해외 주식과 채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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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4 14:03:08 oid: 366, aid: 000112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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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한은에 국민연금·복지부까지 참여 환율 방어에 운영 자산 1322兆 국민연금 동원하는 방안 등 논의 금융·통화당국 수장들이 외환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우려를 드러내면서 가용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연금의 국내·외 투자 등이 외환시장에 미칠 변동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별도의 방안도 내놓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명동 환전소 모습. /연합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국민연금, 보건복지부가 24일 환율 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번째 비공개 회의를 여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환 당국은 이번 킥오프(kick-off) 미팅을 첫 시작으로 수시로 만나 관련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현재 환율 상승을 우려하고 있으며, 조만간 환율 안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도 미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5일 연속 상승해 1480원에 근접했다. 정부는 국민연금이 대규모로 해외 투자를 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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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4 18:37:07 oid: 018, aid: 000617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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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불안…정부-한은-국민연금 '4자 협의체' 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실행할지 관심 촉각 환율 방어 동원시 '수익률 훼손 논란' 불가피 한미 합의 위반 위험…통화스왑 연장 등 대안 이 기사는 2025년11월24일 17시35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 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최근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1500원에 바짝 다가서자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국민연금이 해외투자 확대 과정에서 환율 불안을 자극했다는 지적에 정부와 한국은행, 국민연금이 긴급 협의체를 꾸리면서 다시 '정책 딜레마'에 직면한 셈이다. 올해 초에도 국민연금의 환율을 끌어올린 주범으로 몰리면서 전략적 환헤지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수익률 훼손·한미 합의 위반 문제가 있어서 실제 환헤지를 하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무엇보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구조적으로 고착화된 가운데 국민연금을 활용한 대책은 '임시방편'에 그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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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24 20:06:18 oid: 052, aid: 000227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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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 연속 올라 장중 1,477원까지 상승했습니다. 고환율은 수입 물가와 주유소 기름값을 끌어올리는 등 연말연시 물가에 비상이 걸린 상황인데요. 외환 당국이 국민연금에 소방수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나흘 연속 장중 1,470원을 넘었습니다.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 요인이 겹쳤습니다. 이미 지난달 원화의 실질 가치는 16년여 만에 최저입니다. 원화 구매력을 보여주는 실질실효환율은 지난달 말 89.09로, 금융위기 때인 2009년 8월 말 이후 최저입니다. 외환위기를 통과하던 1998년과 비교해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지난달 수입 물가지수는 9달 만에 최대폭으로 뛰었고, 주유소 기름값은 4주 연속 올라 연말연시 물가가 우려됩니다. 외환당국은 외환시장의 '큰손' 국민연금과 협의에 나섰습니다.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과 국민연금은 4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국민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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