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주들에 ‘AI 거품론’ 반박하는 서한 발송”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1-25 02:56:1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KBS 2025-11-24 23:58:16 oid: 056, aid: 0012072747
기사 본문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도 기업 엔비디아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AI 거품론'을 반박한 것으로 24일 파악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글로벌 주주들에게 보낸 7쪽짜리 '팩트체크 FAQ'라는 제목의 문서에서 AI 기업들의 매출에 거품이 있다는 '거품론'에 대해 "AI 스타트업은 비용 투자가 커서 단기적 현금 흐름은 악화되지만 잠재시장이 크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의 3분기 재고가 전분기 대비 32% 늘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신제품(차세대 AI칩 블랙웰) 출시에 앞서 신제품을 선제적으로 비축한 것이라고 엔비디아는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엔비디아는 회계 투명성 관련 지적에 대해 자사엔 부채 은닉과 같은 회계 부정 사례가 없다면서 "엔비디아는 사업이 건전하고 공시가 투명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엔비디아가 특정 AI 기업에 투자하면 해당 기업은 다시 엔비디아 제품을 사들이는 '순환 거래'가 '사기'에 해당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투자...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1-24 16:11:16 oid: 015, aid: 0005215260
기사 본문

사진=박의명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거품론’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자료를 주요 투자자에게 발송했다. 올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음에도 시장의 우려가 끊이질 않자 마이클 버리 등 공매도 세력에 정면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 발표 직후 임직원 간담회에서 “우리가 나쁜 실적을 냈으면 AI버블의 증거가 되는 것이고, 호실적을 내니 AI버블을 조장한다고 한다”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반박문은 지난 20일 열린 황 CEO의 직원 간담회 직후 전 세계 투자자에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비공개 행사로 열린 직원 간담회에서 “시장이 우리의 놀라운 분기 실적을 기뻐해 주지 않는다”며 “우리가 조금이라도 틀렸거나, 조금만 삐걱했으면 전 세계가 무너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매출이 570억1000만달러(83조4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1-25 00:59:15 oid: 052, aid: 0002277744
기사 본문

인공지능, AI 반도체 선도 기업 엔비디아가 최근 글로벌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AI 기업들의 매출에 거품이 있다는 'AI 거품론'을 반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엔비디아는 주주들에게 보낸 '팩트체크 FAQ'라는 문서에서 'AI 거품론'에 대해 "AI 스타트업은 비용 투자가 커서 단기적 현금 흐름은 악화하지만, 잠재 시장이 크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의 3분기 재고가 전 분기 대비 32% 늘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차세대 AI칩 블랙웰 출시에 앞서 신제품을 선제적으로 비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엔비디아는 회계 투명성 관련 지적에 대해 자사엔 부채 은닉과 같은 회계 부정 사례가 없다면서 "엔비디아는 사업이 건전하고 공시가 투명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엔비디아가 특정 AI 기업에 투자하면 해당 기업은 다시 엔비디아 제품을 사들이는 '순환 거래'가 사기에 해당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부인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스타트업 투자가 전체 매출의 3∼7% 수준으...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1-24 17:38:15 oid: 015, aid: 0005215382
기사 본문

글로벌 주주에 7장짜리 'AI 버블' 반박 자료 발송3분기 재고 대폭 증가? 신제품 출시 전 선제적 비축 투자 기업이 다시 칩 구매? 관련 매출 비중 무시할 수준 길어진 매출채권 회전일수? 실제로는 전분기보다 짧아져 엔비디아가 일각에서 제기하는 ‘인공지능(AI) 거품론’에 반박하는 자료를 글로벌 주요 투자자에게 발송했다.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음에도 시장 우려가 끊이지 않자 자료를 만들어 정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영화 ‘빅쇼트’ 주인공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 사이언애셋매니지먼트 창립자 등이 제기한 AI 거품론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신제품 내려면 재고 필수적” 24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팩트체크 FAQ’(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라는 제목의 7장 분량 반박 자료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주주에게 배포했다. 매출채권 회전 일수 증가, 재고 자산 증가, 엔비디아가 투자한 기업이 다시 엔비디아 제품을 사들이는 ‘순환금융’ 등 최근 논란...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