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MBK에 '직무정지' 중징계 사전통보…GP 첫 중징계 예고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25 0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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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4 08:40:47 oid: 003, aid: 001361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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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중징계를 사전통보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1일 MBK에 '직무정지'가 포함된 조치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자본시장법상 업무집행사원(GP) 제재 수위는 ▲해임 요구 ▲6개월 이내의 직무정지 ▲기관경고 ▲기관주의 순으로 중하다. 금감원이 기관 전용 사모펀드의 GP에 중징계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무정지는 일반 자산운용사 기준으로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의 중징계로, 제재 확정시 신규 영업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금감원은 검사 과정에서 불건전 영업행위와 내부통제 의무 위반 등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진다. 금감원은 MBK가 출자자 국민연금의 이익을 침해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봐왔다. 앞서 MBK가 국민연금에게 발행해준 상환전환우선주(RCPS) 상환권 조건을 홈플러스 측에 유리하게 변경해 5826억원어치를 투자한 국민연금의 이익을 침해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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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5 00:33:14 oid: 023, aid: 000394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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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중징계 사전 통보 지난 3월 홈플러스의 기업 회생 신청으로 촉발된 사모 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대한 금융 당국의 제재가 구체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1일 MBK파트너스에 ‘직무 정지’가 포함된 징계안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찬진 금감원장이 MBK에 대한 재조사를 지시한 지 석 달여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직무 정지’는 해임 요구 다음으로 금융 당국이 금융권에 내리는 중징계다. 최대 6개월 동안 업무를 할 수 없게 돼 상당한 타격을 입는다. 하지만 금융 투자 업계에서는 제재보다 무서운 게 국민연금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당국의 제재를 근거로 국민연금 같은 큰손 투자자들이 MBK에 대한 투자를 철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픽=백형선 ‘5800억원’ 홈플러스에 투자한 국민연금 당초 MBK에 대한 검사는 지난 3월 홈플러스가 단기 운용 자금 조달 등을 위해 받을 카드 대금을 기초로 한 단기사채(ABSTB)를 투자자들에게 발행한 데 초점이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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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3 17:34:11 oid: 011, aid: 0004559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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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전통보···연내 마무리 MBK "출자자 이익 보호 최선" [서울경제]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와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21일 MBK에 ‘직무 정지’가 포함된 조치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금감원이 기관 전용 사모펀드의 업무집행사원(GP)에 중징계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본시장법상 GP 제재 수위는 △기관 주의 △기관 경고 △6개월 이내의 직무 정지 △해임 요구 등의 순이다. 금감원이 사전 통보를 하면 통상 한 달 내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린다. 직무 정지 이상의 중징계는 증권선물위원회·금융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금감원은 연내 제재심 양정을 마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직무 정지는 일반적인 자산운용사 기준으로 영업 정지에 해당하는 조치로 제재 확정 시 신규 영업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시점에 상환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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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23 17:55:11 oid: 015, aid: 0005214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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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태' 관련 중징계 추진 국민연금 위탁운용 철회 가능성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금융당국이 기관전용 사모펀드(PEF)의 업무집행사원(GP·운용사)에 중징계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찬진호(號) 금감원이 PEF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칼을 꺼내 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감원은 MBK에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징계안에는 직무정지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자본시장법상 GP 제재 수위는 ‘기관주의-기관경고-6개월 이내의 직무정지-해임 요구’ 순이다. 직무정지 처분을 받으면 MBK는 신규 영업이 제한된다. 금감원은 MBK 검사 과정에서 불건전 영업 행위와 내부통제 의무 위반 혐의 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제재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며 “연내 제재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징계가 확정되면 국민연금공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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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24 14:00:09 oid: 586, aid: 000011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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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underdog@sisajournal.com] 금감원, MBK에 '직무정지' 중징계 추진…"시장 퇴출 선례 필요" 롯데카드 대주주 적격성 재심사도 돌입…강제 지분매각 당하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오른쪽)과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이사가 10월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시사저널 박은숙 금융당국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를 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당국이 기관전용 사모펀드(PEF)의 업무집행사원(GP·운용사)에 중징계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P 등록 취소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현실화될 경우 보유 중인 롯데카드 지분을 강제매각해야 하는 상황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에 현재 추진 중인 MBK의 롯데카드 매각 작업도 중단될 것이란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1일 MBK파트너스 측에 '직무정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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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4 11:27:09 oid: 016, aid: 000256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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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투자 정지시 국내 투자 어려워 국민연금 출자 철회 가능성도 커져 제재시 롯데카드 대주주 자격 위태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 받을 위기에 놓였다. 포트폴리오 기업 홈플러스와 관련한 운용 행위로 핵심 출자자(LP)인 국민연금의 손실을 유발했다는 게 당국 지적 사항이다. MBK는 의무에 충실했다고 항변하지만, 징계가 현실화하면 파장은 상당할 전망이다. ▷신규 투자 정지 ▷국민연금 출자 철회 ▷금융회사 대주주 자격 박탈 등이 예고된다. 금융당국이 위탁운용사(GP)에 중징계를 추진하는 건 사상 최초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MBK는 물론, 업계가 실제 중징계 처분으로 확정될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MBK에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앞서 8월 이찬진 금감원장 취임 후 MBK 본사 현장 조사와 검사 의견서를 보내며 제재 절차를 착수한 지 3개월 만이다. 사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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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4 18:51:07 oid: 018, aid: 000617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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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주의·경고 아닌 직무정지 가능성 사모펀드 산업 전반 규제 강화 무게 6호 펀드 투자 집행…타격 미미 전망 “국민연금 회수 어려울 것” 회의론도 이 기사는 2025년11월24일 16시49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 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MBK파트너스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 사전 통보를 받으면서 사모펀드 업계 전반이 긴장하고 있다. 그동안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GP)에 대한 처분은 경징계에 그쳤지만 이번에 중징계가 확정될 경우 신규 출자 등 영업 타격은 불가피해진다. 다만 MBK파트너스가 대규모 펀드레이징을 마치고 투자 집행을 이미 진행한 만큼 실제 타격은 미미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챗GPT를 활용한 이미지] 24일 투자은행(IB) 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MBK파트너스에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자본시장법상 GP 제재 수위는 △기관주의 △기관경고 △6개월 이내 직무정지 △해임요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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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23 21:15:11 oid: 014, aid: 0005438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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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직무정지 포함 사전통보 투자자 이익 침해 가능성 제기 금융당국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 기관전용 사모펀드의 업무집행사원(GP)인 MBK파트너스에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GP를 대상으로 한 중징계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금융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1일 MBK파트너스에 '직무정지'가 포함된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자본시장법상 GP 제재 수위는 '기관주의-기관경고-6개월 이내의 직무정지-해임요구' 순이다. 금감원은 검사 과정에서 불건전영업행위와 내부통제 의무 위반 혐의 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시점에 상환전환우선주(RCPS) 상환권 조건이 홈플러스에 유리하게 변경되면서 국민연금 등 투자자(LP) 이익을 침해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의 사전 통보 이후 한 달 이내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린다. 직무정지 이상 중징계는 금융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당초 금감원은 검찰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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