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위원이 농기계 제조업체 위제스(전북 익산 소재)를 찾아 스마트공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정부가 중소기업 AI 활용 격차 해소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지원방안을 내놨다. 2030년까지 우리나라 AI 종합 경쟁력 세계 3위, 중소기업 AI 도입률 50% 달성을 목표로 스타트업·제조업·소상공인 전반을 아우르는 대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4일 범정부차원에서 발표된 제1차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국내 AI 기업 경쟁력의 구조적 한계를 정책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 중기부는 글로벌 100대 AI 스타트업 중 한국 기업이 없고, AI 종합 경쟁력은 6위지만 중소기업 관련 상용화·인재 분야는 10위권 밖, 제조 분야 기술력도 선진국 대비 낮아 미국 100%, EU 97%, 일본 89%, 중국 82% 대비 한국은 75% 수준에 머문다고 지적했다. AI 활용률 역시 대기업 49%인 데 비해 중소기업은 ...

중기부,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지원방안’ 발표 구글·엔비디아 등과 韓스타트업 간 협업 확대 제1차 과학기술·인공지능 관계장관회의 상정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2030년까지 총 13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스타트업 간 협업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뜻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열린 제1차 과학기술·인공지능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지원방안’을 상정하였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첫 과기장관회의에서는 ‘국가 AX 대전환’을 위한 관련 부처의 전략 방안이 상정됐다. 최근 발표된 글로벌 100대 AI 스타트업에 국내 스타트업은 전무하며, 중소기업 AI 활용률은 대기업에 비해 낮고, 수도권 비수도권 기업...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서 지원방안 상정 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 첫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지원방안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AI 대전환(AX)’의 일환으로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추진방향, 국방 AX 발전 전략, 과학기술AI 국가전략과 함께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지원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돼 상정·확정됐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뉴스1 중기부가 제출한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지원방안’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최근 발표된 글로벌 100대 AI 스타트업에 국내 스타트업은 전무하며, 중소기업 AI 활용률은 대기업에 비해 낮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기업간의 지역 간 격차도 큰 상황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다. AI가 산업과 비즈니스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AI 대전환 시대에 기술개발을 선도할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수요 중소·소상공인의 AI 활용·확산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과 향후 추...

24일 새 정부 첫 과학기술장관회의 열려 AI·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AX 전환에 방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AX 지원플랫폼 구축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정부가 혁신 인공지능(AI)·딥테크 스타트업 육성과 제조업 AI 전환(AX)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성장 단계별로 기업당 평균 100억원을 집중 투자하는 한편 AX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지원 방안을 상정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기장관회의는 현 정부 들어 첫 회의이자 4년 만에 열린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AX 대전환’의 일환으로 ‘민생 10대 프로젝트 추진방향’, ‘국방 AX 발전 전략’, ‘과학기술AI 국가전략’과 함께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지원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AI 활용률이 대기업에 비해 낮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기업 간 지역 격차가 크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최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