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시장 석권한 무신사 … K팝 등 문화 상품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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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커넥트' 서비스 전격 출시 아이돌 굿즈·티켓 등 판매 "K컬처 상품 등 내놓을것"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기업 무신사가 한국 가수, 인플루언서(유명인) 등 국내외 영향력 있는 인물과 협업·개발한 의류와 잡화, 열쇠고리 같은 상품(굿즈), 음반·공연 티켓, 미술 전시회 관람권 등 다양한 문화 상품을 판매하는 신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국내 온라인 패션시장에서 1위를 달리는 무신사가 패션을 넘어 문화 상품까지 영역을 넓혀 매출을 늘리고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24일 무신사는 K팝 등 한국 문화와 관련된 상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신규 서비스 'K-커넥트(K-KONNECT)'를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명은 최신 유행하는 한국 문화를 세계 각국 사람들과 더욱 긴밀하게 연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연결하다'는 뜻을 지닌 영어 단어 'connect'와 결합해 지어졌다. 무신사는 K-커넥트를 정식 출범하면서 이달 1일부터 걸그룹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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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 100억원 투자…K-패션 클러스터 조성 예고 日 팝업스토어 열고 이케다 마이크 대표로 선임 무신사가 기업공개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서울 수요 상권에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성수동 무신사 건물의 모습이다. /문은혜 기자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무신사가 IPO(기업공개) 추진을 공식화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주요 상권에 '오프라인' 확장과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수에 이어 서울숲 일대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데 이어 용산에 초대형 메가스토어를 예고하는 등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본을 핵심 지역으로 낙점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일대 상가 20여곳을 매입하거나 장기 임차하기 위해 약 100억원을 투입했다. 이번 투자는 자사 입점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무신사는 서울 성동구 일대에 'K-패션 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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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플랫폼 넘어 ‘컬처 기업’으로… 무신사의 정체성 확장 브랜드·IP·콘텐츠로 사업 다각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노린다 [이코노미스트 서지영 기자]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무신사가 패션 중심 이커머스를 넘어 K-패션 기반 문화 플랫폼이라는 더욱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무신사는 패션 외에 이미 면봉·세제·치약·홈퍼니싱 등 일상 전반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목욕탕부터 호텔·노래방까지 수백여 개에 달하는 상표권을 전방위로 출원하는데 이어 전자상거래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음원까지 발표했다. 업계는 “단순한 종합 플랫폼을 넘어, 무신사만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감성·취향·경험의 영역까지 확장하려는 신호”라며 무신사의 거침없는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무신삽니다’라는 제목의 음원을 제작해 SNS 등에 공개했다. ‘똑똑, 무신삽니다’라는 단출한 가사 한 줄이 전부인 이 음원은 빠른 비트와 리드미컬한 사운드로 구성돼 쇼핑 카트를 밀며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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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협업 제품·IP 굿즈 등 팬덤 상품 전용 카테고리 "K컬처 기반 팬덤 중심 상품으로 영역 확장" 무신사가 K컬처 관련 상품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신규 서비스 'K-커넥트(K-KONNECT)'를 이달 공식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K커넥트는 국내외 유명인과 협업한 패션 의류·잡화, 굿즈, 앨범, 공연 및 전시 관람권 등 K컬처 상품을 폭넓게 선보이는 전용 카테고리다. 서비스명에는 한국의 트렌디한 문화를 전 세계 팬들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Connect)'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신사가 K컬처 관련 상품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신규 서비스 'K-커넥트(K-KONNECT)'를 이달 공식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신사 제공 무신사는 2023년 론칭한 한정 발매 서비스 '무신사 드롭'을 통해 아티스트 굿즈, 티켓 등 희소성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지난해부터는 '무신사 에디션'을 통해 아티스트 및 셀럽과 브랜드 협업 상품을 꾸준히 공개했다. 향후 K-커넥트를 통해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