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치솟고 집값은 들썩이고…올해 기준금리 동결, 내년엔 금리인하 종결?

2025년 11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1-25 00: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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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24 10:06:10 oid: 009, aid: 000559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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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내년성장률 1.8∼1.9% 예상” 23일 서울 중구 한 사설 환전소의 환율 현황판 모습. 이날 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실효환율 지수는 올해 10월 말 기준 89.09(2020년=100)로, 한 달 전보다 1.4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올해 3월 말 89.29보다도 더 낮은 수준으로, 금융위기 때인 2009년 8월 말(88.88) 이후 16년 2개월 만에 최저치다. [연합뉴스] 치솟는 환율과 들썩이는 집값 등의 영향으로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는 동결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릴 때만 해도 이달에는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지금은 동결 전망이 우세한 모습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의 향방을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데, 가장 큰 이유는 서울 집값 불안 탓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 집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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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4 05:51:00 oid: 001, aid: 0015758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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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주도 경기회복 흐름에 인하 필요성↓…美 12월 FOMC도 봐야 내년 전망 엇갈려…"인하 사이클 끝났다"vs. "내년 1∼2차례 추가 인하"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의사봉 두드리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0.23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경제 전문가들은 대체로 오는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10·15 대책 등으로 수도권 집값 오름세나 가계대출 증가세가 뚜렷하게 꺾였는지 더 확인할 필요가 있고, 1,470원을 넘어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도 금리를 낮추는 데 큰 부담이라고 설명한다. 내년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이미 인하 사이클(주기)이 끝났다는 견해와 한은이 경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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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24 06:00:00 oid: 277, aid: 000568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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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동결, 부동산 시장 불안·환율 불안정 부각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금리 인하 압박 줄일 것 1분기 내린다 vs 인하 끝났다 팽팽…내년 말 2.25% 美 12월 인하…내년 말 3.25% 예상 다수 오는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전문가 전원이 금리 동결(연 2.50%)을 전망했다. 10·15 등 강력한 부동산 추가 대책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1500원 선을 위협하는 환율 불안까지 겹치며 이달 금리 유지에 힘이 실렸다. 다음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크게 갈렸다. 소폭 개선에도 여전히 우려가 큰 경기에 대응해 내년 1분기 추가 인하가 있을 것이란 의견과 부동산·환율 등 금융 불안을 야기하는 요인으로 인해 '인하 사이클은 사실상 끝났다'고 보는 의견이 팽팽했다. 이에 금리 결정 후 이어지는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총재의 발언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창용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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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24 14:10:12 oid: 029, aid: 000299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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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집값 반등에 완화 부담 커져 내년 금리 경로 두고 ‘인하 종료론’ 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헹 제공] 한국은행이 오는 27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연 2.50%)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내년 금리 경로를 두고는 전망이 엇갈린다. 상반기 한 차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시각과, 성장률 상향과 금융불안을 이유로 ‘인하 사이클은 이미 끝났다’는 견해가 맞서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번 금통위가 내년 통화정책의 방향을 가늠할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환율·부동산 부담 여전… 올해 마지막 금통위서 ‘동결’ 유력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통위는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외환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수도권 아파트값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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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24 06:36:09 oid: 374, aid: 0000476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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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 전문가들은 대체로 오는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0·15 대책 등으로 수도권 집값 오름세나 가계대출 증가세가 뚜렷하게 꺾였는지 더 확인할 필요가 있고, 1,470원을 넘어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은 달러·원 환율도 금리를 낮추는 데 큰 부담이라고 설명합니다. 오늘(24일) 연합뉴스가 경제 전문가 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모두 이달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정우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서울 아파트 가격이 여전히 강세인 데다, 원화 약세가 지속되는 만큼 한은이 기준금리를 낮추지 않고 동결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습니다. 안예하 키움증권 선임연구원도 "금리 인하가 가계부채나 수도권 집값에 상승 압력을 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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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4 05:08:10 oid: 018, aid: 000617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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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환율 급등에 11월 금리 동결 유력 “부동산 가격 둔화와 환율 안정이 관건” 내년 기준금리 동결-인하 견해 엇갈려 내년도 GDP 수정 전망치 중간값 1.9% “전망 2% 상회 시 금리 인하 종료 가능성도”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27일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두고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하고 있다. 집값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원·달러 환율마저 오름세를 지속하면서다. 특히 추가 인하 시점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는 모습이다. 내년 상반기에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던 것과 달리 금리 인하가 사실상 종결했다고 보는 견해도 등장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나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부동산·환율 여전히 높아…“지난달과 유사” 23일 이데일리가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경제연구소 연구원 등 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이번 달 금통위 본회의에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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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24 17:31:16 oid: 417, aid: 0001115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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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75원·서울 집값 4주 만에 반등… 금통위 '2.50%' 동결 무게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1470원대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오는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연 2.50%)이 예상된다. 사진은 10·15 부동산대출 다음 날인 지난달 16일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앞./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오는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리 동결(연 2.50%)이 확실시된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연내 인하'의 기대가 남아 있었지만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1470원대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정부의 10·15 부동산대책 이후 강력한 대출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당분간 주택시장에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이달 금통위에서 금리 동결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결 전망의 주요 요인으로 ▲부동산 가격 불안 ▲환율 급등 우려 ▲국내 경기 회복세 등이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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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4 17:40:14 oid: 011, aid: 000455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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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금통위 서베이 전문가 만장일치로 금리동결 예상 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 기대 한몫 원화약세로 물가목표 흔들 의견도 절반 "인하한다면 내년 4월에나" [서울경제] 국내 경제 전문가들이 27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현 수준인 연 2.5%로 동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달 전만 해도 11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적지 않게 거론됐지만 환율 급등과 성장률 상향 조정 기대가 맞물리면서 전망이 급격히 뒤바뀌었다. 일부는 금리 인하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진단했으며 내년에 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한 전문가도 나왔다. 서울경제신문이 24일 경제·경영학 교수와 채권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100%)이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지난달 조사에서 응답자의 60% 이상이 11월 인하를 예상한 것과 대조적이다. 전문가들은 금리 동결의 이유로 △부동산 시장 불안(52.6%) △고환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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