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2차관에 '김어준 처남' 인태연 검토 사실 몰랐다"[2025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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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인물에 대한 의견 밝히는 것 부적절"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근 신설된 중기부 제2차관에 인태연 전 대통령자영업비서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고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0.14 김현민 기자 14 일 한 장관은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제2차관에 인 전 비서관을 유력 후보자로 검토되고 있는데, 여기에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했나"라는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한 장관은 "인 전 비서관 임명에 대해 찬성하느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 "정부조직법에 따라 임명은 대통령의 권한이며 장관으로서 후보자 한명 한명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중기 비서관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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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김어준 처남' 유력설에 답변 "김현지 실장도 전화통화 한 적 없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등 국정감사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2025.10.1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14일 인태연 전 대통령자영업비서관의 중기부 2차관 유력설에 "최종 결정은 인사권자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유튜버 김어준씨 손위 처남인 인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한 장관은 다른 이에게 인 전 비서관의 2차관 부임 이야기를 듣거나 관련 의견을 낸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기사를 통해서 봤다"면서 "개별적으로 문의는 없었다. 소상공인에 대한 전문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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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소상공인 전문성 갖춘 인사 와야”…인태연 2차관설엔 “인사권자 판단” “철강·알루미늄·부품기업 줄폐업”…트럼프 관세 여파에 수출중기 비명 온누리상품권 부정 환전 지적에 “행안부와 공조해 강력 대응” [이데일리 김영환 김응태 김세연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정부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중기부 제2차관 인선과 관련해 “소상공인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가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조치로 미국 수출길이 막힌 중소기업들에 대해서는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인태연 2차관설에 한성숙 장관 “인사권자 몫”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신설되는 중기부 제 2차관과 관련해 인태연 전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의 하마평이 도마에 올랐다. 인 전 비서관은 유튜버 김어준 씨의 처남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신설한 자영업비서관으로 근무했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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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정부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중기부 2차관에 인태연 전 대통령실 자영업비서관이 거론되는 데 대해 "인사권자가 판단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의 관련 질의에 "개별적으로 문의를 받거나 특정 인물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인 전 비서관은 유튜버 김어준 씨의 처남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습니다. 한 장관은 2차관 추천 여부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인물에 대한 의견 개진은 하지 않았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있는 차관이 오면 좋겠다고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에게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 장관은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과 통화한 적이 있느냐'는 질의에 "네이버에 있을 때도 없었고, 지금도 없었다"고 답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