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환율 1400원 후반대가 평균”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1-24 06: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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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4 05:02:08 oid: 018, aid: 000617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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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악재 덮친 산업계…환율 10% 오르면 수십억~수천억 이익 감소 원자재 수입 비중 높고 내수 중심 기업 ‘직격타’ 내년 경영계획 기준 환율 상향 잇따라…물류·인건비까지 전방위 비용 압박 [이데일리 김영환 김세연 노희준 기자] “내년 연평균 원·달러 환율을 1400원 후반대로 생각하고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을 내수시장에서 소화하는 업종의 특성을 감안할 때 출하 예상량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데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습니다.” 대표적 내수 산업인 시멘트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푸념했다. 강달러 현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내년 원·달러 환율이 1400원 후반대에서 고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정유·배터리 등 원자재 수입비중이 높은 산업의 경우 환율이 10%가 오르면 수천억원의 손실 발생이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원자재는 대부분 수입하지만 수출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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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2025-11-24 06:02:04 oid: 033, aid: 0000049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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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만에 떨어진 구두개입 약발···더 높아지면 전방위 충격 지난 11월 2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 11월 18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기아·현대차, 한화오션, 포스코홀딩스 등 주요 수출기업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자리로, 수출 지원 방안 및 관세협상 성과 공유로 시작한 간담회는 구조적인 외환 수급 개선을 위해 기업들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외환 수급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시장에서는 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환전해 외환시장 달러 수급에 숨통을 트여달라는 주문으로 받아들여졌다. 구 부총리의 수출기업 협조 요청은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세에 제동을 걸기 위한 정부의 구두개입이 나온 지 닷새 만으로, 현재 환율 상황을 정부가 얼마나 답답하게 느끼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앞서 11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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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4 06:00:00 oid: 421, aid: 000862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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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1475.6원, 원화 실질가치 16년 만에 최저 고환율 수입·생산자물가 끌어올리며 소비자물가 압박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달러·원 환율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1.59포인트(p)(3.79%) 하락한 3853.26, 코스닥은 27.99p (3.14%) 하락한 863.95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7.7원 오른 1475.6원을 기록했다. 2025.11.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70원대까지 치솟으며 고환율발(發) 물가 압력이 현실화하고 있다. 생산자·수입물가가 동반 상승하며 소비자물가까지 자극하는 '고환율-고물가' 고리가 단기간에 끊어지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달러·원 1475.6원, 7개월 만에 최고치…고환율 부담 현실화 올해 들어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지정학적 리스크, 내국인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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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24 05:30:00 oid: 008, aid: 000528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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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LG전자, 원/달러 환율 상승 시 이익 개선 구조...시장전망·대미투자에는 부정적 전자업계, 원달러 환율 10% 상승 시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그래픽=김현정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국내 전자업계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제품 대금을 달러로 받는 수출 구조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LG전자는 환율 상승이 보통 순이익 증가로 이어진다. 다만 향후 시장 대응과 대규모 해외 투자 계획 등을 고려하면 환율 상승이 마냥 호재는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 상승할 경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주요 전자 업체의 연간 순이익(법인세비용차감전 기준)은 약 1조5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한 제품 대금을 달러로 받는 구조에서 환율이 오르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달러화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평가 가치 상승도 더해진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초 1400원선을 돌파한 후 가파르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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