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형 오피스텔 값 큰 폭 상승… “비규제 효과”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1-24 06: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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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4 03:05:17 oid: 020, aid: 0003676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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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5㎡ 넘는 매물 0.44% 올라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대출 규제 대상이 아니면서 아파트 대체재로 여겨지는 대형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전용면적 85㎡ 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4%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이 표본을 확대하고 통계를 재설계한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용면적 40㎡ 이하가 0.06%, 40㎡ 초과∼60㎡ 이하가 0.09%, 60㎡ 초과∼85㎡ 이하는 0.2% 오른 것과 비교했을 때도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10·15 대책에서 오피스텔은 비(非)주택으로 분류돼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기존의 70%가 유지되는 등 각종 대출규제에서 제외됐다. 이 때문에 아파트의 대안으로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매수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머니투데이 2025-11-24 05:01:00 oid: 008, aid: 00052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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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B부동산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아파트 수요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서울 대형 면적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11월(조사기준 10월 13일) KB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다. 전월(-0.03%) 대비 소폭 반등하면서 하락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 변동률은 0.38%로 전월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25년 5월 0.05%→6월 0.11%→7월 0.11%→8월 0.16%→9월 0.13%→10월 0.09%→11월 0.38%). 세부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남권(0.69%), 동남권(0.30%), 서북권(0.14%), 동북권(0.11%), 도심권(0.01%)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서남권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주상복합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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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3 06:40:47 oid: 001, aid: 001575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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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용면적 85㎡ 초과 전월대비 0.44%↑…타 면적과 격차 뚜렷 대출규제·주택 수 산정 제외 등 유리…'실거주 대안'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에서 아파트를 매입할 때 강화된 대출규제 등이 적용되는 가운데 규제 대상이 아닌 오피스텔 대형 면적 가격이 지난달 크게 상승했다. [연합뉴스TV 제공] 23일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지난달 서울의 전용면적 85㎡ 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4% 상승했다. 부동산원이 표본을 확대하고 재설계한 작년 1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같은 달 40㎡ 이하가 0.06%, 40㎡ 초과∼60㎡ 이하가 0.09%, 60㎡ 초과∼85㎡ 이하는 0.20%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대형 면적 상승률은 두드러진다. 85㎡ 초과 면적 매매가격은 올 3월 -0.05%에서 4월 0.06%로 상승 전환한 뒤 계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상승폭은 8월 0.41%까지 올랐다가 9월 0.17%로 줄어든 뒤 10월 다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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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3 10:30:15 oid: 422, aid: 000080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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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연합뉴스 자료사진]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에서 아파트를 매입할 때 강화된 대출규제가 적용되자, 지난달 규제 대상이 아닌 오피스텔 대형 면적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지난달 서울의 전용면적 85㎡ 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4%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원이 표본을 확대하고 재설계한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상승률입니다. 같은 달 40㎡ 이하가 0.06%, 40㎡ 초과∼60㎡ 이하가 0.09%, 60㎡ 초과∼85㎡ 이하는 0.20%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대형 면적 상승률은 특히 두드러집니다. 서울 권역별로는 서남권의 85㎡ 초과 면적이 0.54%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도심권이 0.40%, 동북권은 0.37%, 강남 3구를 낀 동남권은 0.24% 각각 올랐습니다. 10월31일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31층 137㎡가 29억7천만원에 거래됐고, 앞서 10월15일에는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13층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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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3 09:57:08 oid: 366, aid: 000112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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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85㎡ 초과 전월대비 0.44%↑ 서울 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오피스텔 안내문이 붙어 있다./조선DB 대출 규제 및 실거주 의무 등에서 빗겨난 오피스텔 투자가 늘며, 대형 면적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전용면적 85㎡ 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4% 상승했다. 부동산원이 표본을 확대하고 재설계한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같은 달 40㎡ 이하가 0.06%, 40㎡ 초과∼60㎡ 이하가 0.09%, 60㎡ 초과∼85㎡ 이하는 0.20%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대형 면적 상승률은 두드러진다. 85㎡ 초과 면적 매매가격은 지난 3월 -0.05%에서 4월 0.06%로 상승 전환한 뒤 계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상승폭은 8월 0.41%까지 올랐다가 9월 0.17%로 줄어든 뒤 10월 다시 0.4%대를 회복했다. 서울 권역별로는 서남권의 85㎡ 초과 면적이 0.54%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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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23 11:52:22 oid: 215, aid: 000123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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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대형 오피스텔 가격 큰폭 상승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아파트 매입 시 대출 조건이 강화되면서 규제 대상이 아닌 대형 오피스텔이 대안 투자·거주처로 부상하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가운데 전용 85㎡ 초과 대형 면적의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4% 상승해 작년 1월 표본 재설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40㎡ 이하가 0.06%, 40㎡ 초과∼60㎡ 이하가 0.09%, 60㎡ 초과∼85㎡ 이하는 0.20%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대형 면적의 상승률이 특히 두드러진다. 85㎡ 초과 면적은 올해 3월 -0.05%에서 4월 0.06%로 상승 전환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왔으며, 지난 8월 0.41%까지 치솟았다가 9월 0.17%로 잠시 둔화된 뒤 10월 다시 0.4%대를 회복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의 85㎡ 초과 면적이 0.54%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도심권 0.40%, 동북권 0.37%, 강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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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23 16:57:39 oid: 277, aid: 000568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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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오피스텔 통계 10·15 여파 '대형' 강세 전월 대비 1.03% 올라 이달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KB부동산 기준으로 전월 대비 상승 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인 10·15 대책 이후 갈 곳 잃은 매수세가 오피스텔로 몰리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심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1월 오피스텔 통계(지난 10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38% 올랐다. 지난 10월 상승률이 0.09%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오름폭이 4배 이상 커진 셈이다. 이로써 서울 오피스텔 가격은 올해 2월부터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대형 오피스텔 1.03% 급등…아파트 수요 유입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연합뉴스 이번 상승세의 특징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대형 평형이 주도했다는 점이다. 면적별 상승률을 보면 대형 오피스텔이 1.03% 급등하며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중대형이 0.43%, 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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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1-23 14:18:15 oid: 024, aid: 00001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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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85㎡ 초과 전월 대비 0.44%↑ 대출 규제로 수요 이동…거래량·가격 상승 오피스텔. (사진=연합뉴스) 서울 대형 오피스텔 매매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매입 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되자 대체 주거지로 오피스텔이 꼽힌 영향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전용면적 85㎡ 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4%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표본과 산정 방식을 개편한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같은 달 40㎡ 이하(0.06%), 40㎡ 초과∼60㎡ 이하(0.09%), 60㎡ 초과∼85㎡ 이하(0.2%) 등과 비교하면 대형 오피스텔 상승세가 뚜렷하다. 85㎡ 초과 면적 매매가는 올해 3월 -0.05%에서 4월 0.06%로 상승 전환했다.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다. 상승폭은 8월 0.41%까지 올랐으며 10월에는 0.44%로 더 높아졌다. 민간 통계인 KB부동산 월간 통계에서도 대형 오피스텔 가격 상승세가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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