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특사경, '선행매매' 전업 투자자 등 구속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1-24 06:17:4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국경제 2025-11-23 17:49:11 oid: 015, aid: 0005214883
기사 본문

전직 기자와 짜고 111억 시세차익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 선행매매를 한 전직 기자와 전업 투자자 등 2명을 구속했다. 금감원 특사경은 전직 기자 A씨와 증권사 출신 전업 투자자 B씨 등 2명을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약 9년 동안 특징주 기사 2074건(1058종목)을 이용해 선행매매 등 부정 거래로 111억8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거래량이 적고 주가 변동성이 큰 중소형주를 골라 A씨가 사전에 확보한 기업 홍보용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특징주 기사’를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홍보 사업 명목으로 여러 언론사로부터 기사 송출 권한을 확보한 뒤 배우자 등 명의나 가명을 이용해 기사를 작성·배포했다. 작성한 기사는 보도 전 B씨에게 미리 전달됐고, 두 사람은 기사 출고 직전에 차명계좌를 통해 이 종목을 매수했다. 보도 후 일반 투자자 매수세가 몰리는 시점을 노려 고가에 매도하...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1-23 12:01:15 oid: 018, aid: 0006169910
기사 본문

금감원, 피의자 2명 구속 송치…9년간 2074건 부정거래 IR업체로부터 호재 정보 입수해 기사 작성 전 매수 “특징주·테마주 기사, 공시·주가상승 요인 면밀히 확인해야”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특사경)이 특징주 기사를 이용해 선행매매를 일삼은 전직 기자와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를 구속 송치했다. 금감원 특사경은 특징주 기사 보도 전 해당 종목을 매수하고 보도 후 매도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직 기자 A씨와 A씨로부터 기사를 전달받아 동일한 수법으로 선행매매를 한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 B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감원은 제보를 단서로 기획조사에 착수해 전·현직 기자들의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선행매매 정황을 다수 포착하고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거쳐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올해 3월 서울남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금감원 특사경에 수사 지휘했으며, 금감원 특사경은 전·현직 기자 포함 피의...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1-23 12:02:23 oid: 079, aid: 0004088738
기사 본문

금감원 특사경, 기자-투자자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 전직 기자 A·증권사 출신 B, 공모해 특징주 기사 작성 보도 전 매수·보도 후 시세차익 실현…9년간 111억 부당이득 피의자 총 15명…나머지 피의자 추가 수사 진행 중 연합뉴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특징주 기사'를 악용해 1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구속된 전직 기자와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현재 전·현직 기자 등 13명의 유사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사법처리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금감원 특사경은 23일 서울남부지검의 수사지휘 하에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언론사 포함 총 5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 및 디지털포렌식 분석 등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한 결과, 선행매매를 한 전직 기자 A와 A로부터 기사를 전달받아 동일한 수법으로 선행매매를 한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 B 등 2명을 지난 2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구속 상태로 수사를...

전체 기사 읽기

머니S 2025-11-23 12:00:00 oid: 417, aid: 0001114827
기사 본문

보도 전 매수·보도 후 매도 수법...2074건 거래 포착해 2명 구속 자료=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특사경)이 전직 기자의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선행매매 행위를 적발해 2명을 구속 송치했다. 금감원은 23일 특징주 기사를 보도 전 매수하고 보도 후 매도하는 수법으로 약 9년간 111억8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직 기자 등 2명을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조사국은 제보 등을 단서로 기획조사에 착수해 전·현직 기자들의 특징주 기사를 이용한 선행매매 정황을 다수 포착하고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거쳐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지난 3월 서울남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금감원 특사경에 수사지휘했으며, 금감원 특사경은 전·현직 기자 포함 피의자 15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 특사경은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언론사 포함 총 5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 및 디지털포렌식 분석 등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 결과 선행매매를 행한 전직 기...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