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도 환율도 올라…한은, 기준금리 동결 전망

2025년 11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24 05: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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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3 09:21:09 oid: 422, aid: 000080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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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이 나흘 뒤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집값 상승세와 환율 불안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현 2.5%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데요.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27일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데, 가장 큰 이유는 서울 집값 불안 때문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 집값은 전주보다 0.2% 올랐습니다.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약 한 달 만에 상승폭이 다시 커진 겁니다. 고공행진하는 원·달러 환율도 금리 동결 전망에 힘을 싣습니다. 최근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과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빠르게 올라 올해 최고치인 1,484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다만 초강력 부동산 대책이 이미 발표됐고, 내년부터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경기 대응 차원에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됩니다. 한은이 금리 인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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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4 05:08:10 oid: 018, aid: 000617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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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환율 급등에 11월 금리 동결 유력 “부동산 가격 둔화와 환율 안정이 관건” 내년 기준금리 동결-인하 견해 엇갈려 내년도 GDP 수정 전망치 중간값 1.9% “전망 2% 상회 시 금리 인하 종료 가능성도”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27일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두고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하고 있다. 집값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원·달러 환율마저 오름세를 지속하면서다. 특히 추가 인하 시점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는 모습이다. 내년 상반기에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던 것과 달리 금리 인하가 사실상 종결했다고 보는 견해도 등장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나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부동산·환율 여전히 높아…“지난달과 유사” 23일 이데일리가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경제연구소 연구원 등 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이번 달 금통위 본회의에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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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23 08:02:08 oid: 016, aid: 000256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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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 6영업일 절반이 하루 10원 이상 등락 서울 집값 10·15대책 한달만 증가폭↑ 한은 총재 ‘매파적’ 발언도 동결론 무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상향 조정할 듯 지난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거래 종가 대비 7.7원 오른 1475.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올해 4월 9일 이후 최고치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국은행이 11월 기준금리를 4연속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고점인 1480원대를 넘볼 정도로 오른 데다 서울 집값 흐름도 좀처럼 안정화되지 않고 있어서다. 최근 국내외 주요 기관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도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는 요소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의 향방을 결정한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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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23 06:01:21 oid: 366, aid: 000112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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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 거시·채권 전문가 11명 전원이 조선비즈 설문에서 한국은행이 오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로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환율과 집값이 금리 인하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본 것이다. 앞서 한은은 올 들어 2, 5월 두 차례 금리를 0.25%포인트(p)씩 인하한 뒤 7, 8, 10월 세 차례 연속 동결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월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환율·부동산 불안에 금리 인하 부담 커졌다” 미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이달 들어 51.2원(3.47%) 상승했다. 지난 21일 종가는 1475.6원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4일 “환율 상승을 우려하고 있으며 조만간 환율 안정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구두 개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환율은 그날만 하락했다가 이후 5영업일 연속 상승했다. 만약 한은이 금리를 내리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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